문제는 그 갈등은 정치로 밖에 해결할 수가 없는데
국힘이 그 갈등 안으로 한 발 먼저 뛰어 들어가 헤게모니를 장악했다는 거죠.
그 처방이 옳든 그르든 간에 지금 지지율 추이는 그 결과값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광주 대형쇼핑몰 이슈 터지자마자 든 생각이 이번에 민주당이 져도 할 말이 없겠다... 싶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깝습니다만. 쯥.
까치발// 갈등 안으로 한 발 뛰어 들어간 게 아니라 표를 얻어내려고 갈등을 심화시키는 거죠.
이후 기사보면 광주 20, 30대는 대형 쇼핑몰 입점을 지지한다면서 세대로 또 갈라치기 하던데요.
처방이요..? 처방이 아니라 대선 이길려고 더 분열시키는 거고 그 이후 결과는 관심 없을 겁니다.
루리웹은 신기한게많아// 관련 기사는 구글링 하면 여러 개 나옵니다.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1223010003480 - 대구 지역총소득 27년째 꼴찌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8506 - 대구 내 한국 100대 기업 1개도 없어
그리고 뒤집어 생각하면 국짐당은 박정희 시절부터 한 지역 갈라치기를 통해 경상도쪽이 특권층이 된듯한 포지셔닝을 해서 영구적인 지지층을 얻었지만 전라도라는 영구적인 적을 만듬
그리고 전라도 인구 자체는 적은 편이지만 이촌향도가 심한 동네라 실제 규모는 절대 적은 동네가 아님
그래서 그렇게 언론을 장악해 놓고도 늘 선거때마다 국짐당은 지들이 적으로 만든 전라도의 표심을 걱정해야 함
젠더갈등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청년계층의 불만과 고충을 정확히 파악하고 반영하지 못한 잘못도 작지는 않지만
그런 갈등을 더 부추기고 청년들이 상호 적대시하게 만드는 건 정치의 영역을 아득히 벗어난 협잡이죠.
'못되게 배운 정치' 가 과연 그 당대표 한 사람만의 문제일까 싶어요.
밑에 글 쭉보세요
마이피도 남초라 맘충이니 퐁퐁남이니 욕하기 쉬운글 많고
댓글도 딱 맞게 호응을 해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