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GA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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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면 위 내시경 해보신 분~~~? (16) 2011/09/11 PM 04:34
먼저 즐거운 추석 되시라능~!!!!!

그나저나 어제 난생 처음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 형이 일반 내시경하면 괴롭다고 해서 돈 더내고 수면 내시경을 했는데.....

주위 사람들이나 간호사 얘길 들어보니 '생각만 안날 뿐 목구녕으로 들어가는거 다 느껴지고 끝나고나서 구역질 나는 건 마찬가지다.' 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 갤포스 같은 거 먹고 혈관에 수면제 주사 맞은 뒤로 별로 기억이 없는데....검사가 끝났대요....

다만, 중간에 '숨 쉬세요, 숨 쉬세요!!!!!' 하면서 막 귀찮게 하던 것만 기억납니다.

제가 가끔 천식으로 고생을 하긴 했지만.....그거 때문인지....

혹시 수면 내시경 하면서 저 같은 경험 있으신 분이 있으신가요???

그건 그렇고 검사 결과가 생각보다 별 일 없어서 다행이랄까....;;;; 위염이라더군요 =ㅂ=; 술 담배도 안하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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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생명체    친구신청

죽을뻔 했군.......

오즌 리    친구신청

뒷구멍 순결 잃은 사람인데

내시경은 참 좋아요~

안녕갑습    친구신청

저는 한번 수면으로 대장/위내시경 한번에 한적있는데 깨닌까 언제했지? 이생각들던데요ㅋ

rikku34    친구신청

위염이 있어서 한 3번 받아봤는데 정신 차려 보면 끝나있는 경우가 대부분 ㅇㅇ 님이 마취를 좀 못 받는 스타일이신듯

주말의명화    친구신청

근데 위아래 한꺼번에 하면 어쩔수 없지만 위내시경만 할경우 수면은 그다지 안권하는거 같더라구요

뇌세포가 죽는다고 간호사들이 기왕이면 하지 말라고 하던데 ....

오잉22    친구신청

둘다 한큐에 마취없이 했는데 꽤 고생스러웠음. 물론 다 기억남. 대장보다 위가 더 힘들었음.

來夢來人    친구신청

그거 하지말라고 하는건,,,대부분,,의료 수가 때문입니다...수면할려면 마취과 전문의 있어야합니다...그런대 그의료 수가가 너무 저렴하게 책정이되있어서,,,다들 별로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SEGADC    친구신청

외계 생명체 // 그...그런 걸까요;;

오즌 리 // 저는 위내시경 목구녕만 해서;;;;

안녕갑습 // 저도 기억이 없어요;;;

rikku34 // 저도 정신차려보니까 끝났대요. 마취가 안된게 아니고 검사 중간에 제가 호흡을 멈췄는지 숨쉬라고 막 흔들고 그랬다는 거에요;

주말의명화 // 제가 들은 거랑은 좀 다르군요. 수면보다 일반이 더 정확해서 그걸 권한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일반 내시경으로 할때 내시경이 들어가다가 아플 경우 몸이 반응해서 상처 같은 게 적게 난다고 하더군요. 수면내시경의 경우 가수면 상태라 상처가 나도 모른다고;;;

오잉22 // 다들 일반 내시경은 고통스럽다고 하네요;;;;;;

來夢來人 // 제가 생각한 것도 그런 게 아닐까 했는데....병원도 다 돈벌려고 하는 건데 일반 내시경을 그렇게 권장하는 건 역시 말씀하신 그런 이유겠죠?

이미있는닉네임    친구신청

예전에 수면내시경 위아래 다하러 갔었는데

-_-안쪽에서 아줌마 아저씨들 "허어엌 흐어엌 흐캉ㄹ하샇라ㅗ" 소리내는거 보고 급무서웠었음ㅋㅋㅋ 나도 아마 그랬겠지?ㅋㅋ

SEGADC    친구신청

이미있는닉네임 // 수면내시경 할때도 흐어얽 흐어얽 하려나요?;;;

베텔은머신빨    친구신청

전 만성위궤양때문에 일정기간마다 통증이 심하게 오면 수시로 해줘야 하는데요.
지금까지 하면서 그다지 문제 있었던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그냥 잠깐 자고 일어나면 모든게 끝나있었는데. 부작용도 없었구.
그리고 일반적인 내시경은 진짜 힘들어요.
한번 경험한뒤로는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혜안    친구신청

천식환자는 수면마취는 하면 안된다고 의사가 말하던데..어머니도 간단하게 수술할게 있으셨는데 수면마취 할라다가 주치의가 천식환자라고 말해줘서 수면마취 안하고 부분마취로 그냥 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저도 위염으로 고생하는데 조심하세요. 그 고통이 산모의 진통이랑 비슷하다 하더라구요. 게비스콘인지 새로나온 약이 바로 즉방으로 듣긴 하던데 진짜 위를 끌로 막 긁어내는 듯한 고통이..

데드위    친구신청

대장 내시경이 아니고 그냥 위 내시경은 수면안해도 할만하던데요
조금 괴롭기는 하지만
요세는 캡슐 내시경도 있던데...

베텔은머신빨    친구신청

아 그리고 요즘 내시경 말고 또하나있어요..
하얗고 진득한 액체 마시고 기계 위에 누워있으면 기계가 뒹굴뒹굴 거리면서 mri같이 촬영을 하는건데요.
가격도 내시경보다 더 싸구 정확성도 내시경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제 기억으로 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진득한 액체 마시는게 좀 고역스럽긴 한데.. 이것도 괜찮은듯 싶습니다.

라플라스변환    친구신청

돈때문에 마취 안권하는게 아님

사람 몸에 마취하는게 좋지 않죠.

약이라는게 계속되면 저항이라는 것도 생기고

약자체가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어떤 약이라도 인체에 득이 될 것은 없죠.

그렇기에 꼭 필요 하지 않은 부분은

의사들이 절대 마취를 권하지 않습니다.

어져스터    친구신청

난...위대장 한번에 다 했는데....아무 기억도...;;
하나로 둘다 한건 아니겠지...ㅡ_ㅡ;;
[잡담] 내가 하면 로맨스...남이 하면 불륜......... (9) 2011/08/24 AM 01:59
얼마전에 중,고교 동창을 만났습니다.

집은 전주이지만 현재 충남에서 일하고 있는지라 서로 볼 기회가 좀처럼 생기지 않았는데, 여차저차해서 정말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끼리 모이면 언제나 그렇듯.....여자사람 이야기를 했지요.

'나는 이제 4서클이라 싸이클론도 가능!' 이 지롤 하고 있는데.......

으아니!!! 으아니!!!!!!!! 이 녀석..애인이 생겼다는 겁니다.

친구들이랑 부산 놀러가서 서울사는 21살짜리 여자사람을 꼬셨다나 뭐라나.....(무려 8살 차이)

소개시켜줄리 만무하다는걸 알면서도 입버릇처럼 '너 잘 되면 새끼 좀 쳐줘' 라고 말했더니만 한다는 소리가..........

친구 : '야, 21살이면 애기야. 애기.....완전 도둑놈이구만...'

SEGADC : '뭐??? 그럼 너는 뭐냐??'

친구 : '나이 좀 있어보여서 꼬셨는데 21살이더라. 나는 모르고 했으니까 괜찮아.'

SEGADC : (에라이 @#!$@!#%@%@#$@#%^&)




참....신기한 게.....친구 놈....외모가 출중한 것도 아니고, 반듯한 직장(제가 알기로는 대학졸업후 줄곧 백수)을 다니는 것도 아닌 걸 보면 젖절한 말빨과 허세로도 여자를 꼬실 수 있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T▽T)/{고구마 장사가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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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환따위    친구신청

어린애들은 말빨이면 끝남

직장 다니는 여자들은 말빨로도 한계가 있지만

별이지나간자리    친구신청

한소리 하시죠
" 쒝 너같은줄 아냐 걔 언니나 선배 있을거 아냐~!!"
그럼 상황역전 됐을건데

접속일처럼노네    친구신청

21살이니까 대충 말빨 쏘면 꼬일듯

하마아찌    친구신청

원래 젖절한 말빨과 허세가 최고입니다.

남자라면자폭    친구신청

딱 21이면...좋을때구나

IncomeCountry    친구신청

요즘같은 세상에,
외모가 출중한 것도 아니고, 대학졸업후 줄곧 백수이면서
어디 가서 말빨이 선다는 것도 나름 대단한거 아님...?

어져스터    친구신청

용기가 중요해 자식아 ㅋㅋㅋ

megumi1967    친구신청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21살의 여자가 한 사람과 오래 사귈거라고 생각하나? 그냥 흘려들어도 됐을 이야기 였거늘 - -;

wingmk3    친구신청

우리나라에선 허세나 말빨 같은게 잘먹히긴 해요 ㅋㅋㅋ

이건 제가 살면서 여러번 봐왔던 사례이기도 함 ㅋㅋㅋㅋㅋ
[잡담] 호성탈춤 진화으 시작 보고 왔스빈다. 네타 無 (8) 2011/08/21 AM 01:46
별로 재미지지 않다는 평이 있어서 다소 우려하며 봤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최근에 봤던 최종변기 활보다도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활 보면서 아포칼립토 떠오른 사람이 많았다면 호성탈춤 보면서 레지던트 이블 떠올리시는 분들이 좀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엔딩 크레딧 부분은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

그나저나 케서방 나오는 드라이브 앵그리....광고 포스터에 여배우가 이뻐서 다음엔 그걸 보고 싶...(엉?)

마지막으로 친형이랑 둘이 극장다녀온 게 유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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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친구신청

저두 보고왔는데 잼있던데요 ㅋ

???    친구신청

저도 아까 보고옴.. 재미있음.. 거진 다 재미있다고 평가하던데요 ㅋ

아소카 타노    친구신청

전 그 중후반 부분 연출에 깜짝 놀랐습니다.

전 황금시간대 F열 그것도 한가운데서 혼자보고 크레딧 혼자 남아서 끝까지 다 본게  유머.

가족이랑 보거나 혼자보는게 편하더군요. 혼자보면 시간가지고 고민할 필요없고 너가 예매해라 아니면 내가 할께, 돈 가져와라 이럴 필요도 없고 식사같은거 고민할 필요없고 그냥 혼자 후딱 보고오는게 제일 좋더군요.

조오지워싱턴    친구신청

과거에 나온 흑성탈출 시리즈가 아마도 올해 나온 영화의 뒷내용일겁니다.

Einan    친구신청

후속작에 대한 인터뷰도 재밌더라구요.
직접보진 못했지만 웹에서 다른분이 씨네21에서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봤다고 하는데... 두가지 안을 가지고 있데요.

1. 풀메탈패닉처럼 인간과 유인원의 잔혹한 전쟁

2. 바이러스에 노출되어서 인간은 지하에서만 살 수밖에 없고 밖으로 나오려면 마스크를 쓰고 나와야해서 지구에서 괴물과 같은 존재가 되고 유인원은 인간이 살던 빈 도시에서 문화적 체험을 하며 생활하게 된다는 내용이래요.

어찌되었든 지금은 속편에 대한 아이디어만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 어쨌든 더 크고 암울한 작품으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속편도 기대되더라구요.

죠니라이덴    친구신청

시저 나보다 잘생긴듯

돈이짱    친구신청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스트퓨리    친구신청

엔딩크레딧 후 이야기는 팀버튼의 혹성탈출의 마지막과 이어지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중간에 뉴스와 신문기사로 잠시 언급되죠. 우주에서 지내는 사람들과 우주에서 실종된 사람들. 그쪽이 예전 혹성탈출 주인공들이죠.
[잡담] 네이트온 오류.... (2) 2011/08/20 PM 02:15


오류 생긴지 대략 2~3주쯤 된 거 같은데.....설치된채로 재설치도 해보고, 삭제후 리붓해서 재설치해봐도 계속 마찬가지네요.

대화명 보이는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네이트온 메인창 전체에 보이는 큼직한 도트(...)는 오류때문에 생긴 겁니다; 무슨 모자이크처럼;;;

다른 컴퓨터들은 안 그러는데 이 컴퓨터에서만 그러는 것도 이상하고;;; 바이러스 체크도 해봤는데 이 모양이네요.

혹시 저와 비슷한 오류를 겪으신 분 안계시는지요??

그냥 쿨하게 네이트온을 접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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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지윤아    친구신청

전 비번바꿔라고 하는데 신규비번에 영문+숫자+특문조합하고 그림에 나오는 이미지영어 입력했는데 틀리다고 안바뀌는 중ㅋㅋㅋㅋ
그냥 네이트온을 버림.

㈜스톤콜드    친구신청

저도 네이트온 버림;
이제 들오는사람도 별로 없는거 같고..
[잡담] 4써클 법사의 궁금한 점....... (18) 2011/08/14 AM 02:43


안녕들하신가? 힘세고 강한 저녁! 만약 내게 묻는다면 나는 법사......

사실 최근에 태풍오고 난리난 건 제가 그런 게 아닙니다. 4써클이라고 사이클론 같은 거 막 날리진 않음요.(.....)

그건 그렇고 문득 궁금해진 게 하나 있는데,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야하고, 여자를 만나려면 여자 있는 곳을 가야하는 거잖아요?

사람마다 작업 방법이 다 달라서 그냥 길가던 사람 붙잡고 '너님 내 이상형임. 전번 부탁염.' 이렇게 이상형 드립치고 전화번호 따서 잘 만나는 사람도 있고...

편의점 알바생이 맘에 들어서 규칙적으로 그곳에 가서 담배 구입하고 안면 텄다 싶을때 연락처 요구했다가 뺀찌먹고 버로우 탔다는 사람도 있잖아요....

아는 형 중에도 저보고 법사 탈출 좀 하라고 몇가지 조언을 해주긴 하던데.....가령 '처음 들어간 커피숍에 이상형이 알바를 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할 거냐?' 라고 묻더군요....

들어보니 그 커피숍에 자주 들러서 얼굴 도장찍고, 주문할때 이런 저런 대화의 기회를 늘리고....그러다가 연락처도 따고 밥도 같이 쳐묵쳐묵하고.....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다.....라고 하던데...

편의점이나 커피야 어느 정도 극복가능한 정도의 단가라지만, 기본 단가가 높은 의류매장 또는 신발 가게에서 일하는 여자사람이 맘에 들 경우엔 어떻게 접근을 하시겠습니까???

뭐....오늘 얼떨결에 들어간 신발 매장에서 일하고 있던 여자가 이뻐서 문득 떠오른 질문이긴 한데 그렇다고 제가 작업 칠 건 아니고요;;; 그냥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1. 이상형 드립을 치고 장렬히 시망한다.

2. 매장에 매일 들러서 나이스 신발을 사다가 도저히 더 버틸 재간이 없을때 연락처 요구하고 뺀찌먹은 후 장렬히 시망한다.

3. 에어조단 내놔!

4. 아니, 이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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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친구신청

1번이 정답인듯 ㅋㅋ 2번은 정말 ㄴㄴ ㅋㅋㅋㅋㅋㅋ

*하쿠나마타타*    친구신청

그냥 실현가능성 없는 상상 그 자체부터 안할듯. 여자 못만나는 애들보면 그냥 다 변명하고 핑계댈 뿐이던데. 뭐 하는게 있어야지.

牙武露來異    친구신청

2 도 가능함...매일 양말을 사면 되죠..--; 양말 4~5천원이면 삼..커피값 정도밖에 안되니 충분히 가능하고 사 놓고 깨져도 쓰면 되니 손해볼 게 없음요..아..매장이 ABC 마트처럼 정말 신발만 판다고 하면 깔창 사도 됨요..이건 더 쌈..

牙武露來異    친구신청

그래도 의류 매장이면 낫죠..제 친구는 맘에 드는 여자가 은행원이라 천만원 짜리 적금 만기 된거 가지고 통장 만들고 갈 때마다 백만원씩 넣고 있음 --;

*하쿠나마타타*    친구신청

그리고 맨날 여자 일하는데 간다는 것도 어처구니 없는게, 그거 존나 눈에 뻔히 보임. 여자들 눈치가 얼마나 빠른데. 몇번하다가 솔직히 요새는 여자쪽에서 관심있다면 먼저 다가오기도 하고 그런게 요새 추세임. 근데 맨날 가서 똑같은 짓거리해봤자 여자 속마음에서는 아 저새끼 또왔네 이것밖에 안됨. 매일 들락날락하는것이 나의 사랑의 표현이자 온고지순한 나의 마음의 표현일 것 같지?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백에 한명 성공하면 진짜 잘된거겠다.

시쿄    친구신청

1, 2, 3, 4 다 안됩니다.

일단 가게 마칠때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여자들은 다른 친구들이나 동료의 말을 굉장히 존중하기 때문에 만약 그 중에 한명이라도 글쓴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끝입니다.

그리고 주변 시선도 굉장히 많이 타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그러는걸 쪽팔려 할 수도 있습니다.

휴그    친구신청

글쎄요 ㅋㅋ 내공쩌는 형님들은 많이 찍으면 안넘어가는 여자
없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찍어 본적이 없어서
뭐라하진 못하겠고

우선 남친이 없다, 동성을 좋아한다, 지금 때려죽여도 연애할
마음이 없다 라는 3대 가정이 없는 여자에 한해서
2~3번정도만 말걸고 연락처달라고 했을 때 안주면 그건
님이 진짜 싫은거니 걍 딴여자 찾으세요 여자도 많은데 뭐

근데 1번정도는 거절하더라도 퇴근시간이나 휴식시간에 간단한
음료나 간식같은거 사다들고 주면서 얘기하면 연락처 줄 때도
있습니다 한번의 실패는 감당가능한걸로 생각하세요

달라고 다주면 누가 솔로로 있겠습니까

한두번은 낯좀 팔린다는 각오로 정중하게 말걸고 하다보면
연락처 주는 여자 만나고
연락하다가 보면 데이트 하고 데이트 하다보면 사귀고
연애하다 보면 헤어지고 결혼하고 뭐
그리 어려운거 아닙니다

테라의노예    친구신청

끝날때를 기다려 말을 걸고 장렬히 산화

10명중에 한명은 번호를 주고

번호준 10명중에 최소한 한명이랑은 사귈수 있습니다

결국 님이 100명한테만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무조건 여자친구가 생김

참 쉽죠? ㅋㅋㅋㅋㅋ

시쿄    친구신청

하여튼 가게 마칠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시다가 혼자 혹은 둘이 되었을때(둘일 경우 친한 동성친구이면 대박) 가서 간단하게 말을 건네는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너무 가게에서 멀리 떨어지면 스토커라고 생각될 수 있으니 가게에서 2분정도 거리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말을 걸 때 이상형입니다!는 너무 주도권을 넘겨주는 경우가 되므로 이상형 드립은 치지 않도록 합시다.

*하쿠나마타타*    친구신청

작업이라는 것도 기본이 된사람들이나 하는거지 개나소나하면 그거 보고 있는 제삼자는 아주 그냥 개허세로밖에 안보이고 나중에 야 우리가게 어떤놈 계속 오는데~하면서 술안주 얘기거리밖에 안됨. 모름지기 연애를 위한 가장 최초의 발걸음은 자신만의 매력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함. 좋은 성격이든, 아니면 타고난 외모든. 안타고났으면 꾸며도 되고. 옷만 잘입어도 여자애들이 좋아하니. 아님 잘 논다던가. 여자취향 잘 알아서 얘기가 잘통한다던가. 작업? ㅋㅋㅋㅋㅋㅋ컴활 필기시험도 안봐놓고는 실기시험 신청한 꼴이지.

시쿄    친구신청

너무 헤비하지 않게, 아까 신발 사러 왔다가 마음에 들더라. 그냥 한순간인줄 알았는데 너무 기억에 남았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말을 걸게 되었는데, 커피 한잔 사도 되겠냐

뭐 이 정도로 해서 여기서 거절하면 전화번호를 주면서 만약이라도 생각나면 연락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하고도 안되면 쿨하게 새로운 여자 찾으세요.

사실 옷만 잘입고 자기 자신 잘꾸미고 매너 있으면 절반은 성공합니다.

휴그    친구신청

*하쿠나마타타*//ㅋㅋ 여자한테 어필하는 매력이란것도
이것저것 준비하고 노력한 후 여자를 만날수도 있는거고
무턱대고 들이대서 깨지면서 부족한걸 채워갈 수도 있는거죠ㅋ

그런 사람들한테 넌 아직 안돼 하기 보단
깨져도 괜찮으니 부딪혀 보라고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SEGADC    친구신청

아아...역시 수많은 의견이 나오는군요 =ㅂ=; 아무리봐도 제가 그동안 삽질해온 게 있어서 섣불리 접근할 생각도 없고, 그냥 문득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 적어본 건데....뭔가 응원하는 분위기 비슷하게 되어가는??

피망♡파프리카    친구신청

시쿄의 말에 동감한다

lan~♡    친구신청

응원하는 글 밖에 없어서 다른 글 하나 쓰자면.

전 편의점 알바녀가 귀엽거나 좀 이쁘면 이런 생각부터 듭니다.

저 여자 대쉬하는 남자들 때문에 귀찮겠구나...

네이버에 편의점만 처봐도 편의점 알바녀에게 대쉬하기 같은 게시물 나오는 세상인데 얼마나 귀찮을까.

그래서 전 어디서 이쁜 알바생을 발견해도 있는가보다 하고 넘겨버리지 마음 갖어본적은 없습니다.

Ka-ye    친구신청

명품 양복에 BMW를 몰고 가서, 플레티넘 골드카드로 계산을 하면서 좀 웃겨주면 됩니다.

루리웹독립만세    친구신청

근데 말거는것도 껍질이 좀 받쳐줘야함. 말 잘하는건 기본이고.
멋지게 입으라는건 아니고 최소한 '난 외모에 신경은 쓴다'라는 정도는 되야함.
평소처럼 늘어진 면티나 10년전 체크남방 같은거 입고 있으면 한방에 아웃.
물론 얼굴이 원빈급이면 구멍난 티셔츠 입고 말걸어도 됨.

한국투자    친구신청

스피드한 답과 결론이 나오는 방법
(선배질문에 대한 답)


1. 커피시킴 알바녀에게 말검 (복장,머리,얼굴 예쁜포인트를 잡아서 칭찬해주고 ,악세서리같은것 어디서 샀냐고 말틈.)

2.자리가서 커피 쳐묵쳐묵

3.나가기전에 다시 알바녀에게 감.

전화기 디밀면서 너무 맘에 든다. 이상형드립 감.



그럼 그자리에서 결론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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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매장
---------------------
1.맘에드는 신발 찾아봄 (신발구경도하고)

2.그 여직원에게 물어봄 신발 신어볼수 있냐고.
(그럼 친절하게 응대해줌)

3.아까의 친절함에 대한 감사와 이상형드립을 섞어서
연락처 물어보고 따옴.


p.s 여자에게 가장 잘먹히는 패션.
운동화 + 청바지 + 심플한 프린팅된 흰티 + 하늘색계통의 자켓
여름엔 자켓 제외. 이거이 제일무난함.

면도후 머리왁스 세팅정도는 해주고
실행해 보셈.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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