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정통성
이방원이 1차의 왕자의 난 일으킬때
명분이
"적장자를 놔두고 막내를 세자로 삼았다."
하자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이성계가 세자를 정했지만 하다못해
삼국지의 원소,유표,손권을 볼때 특히
난세 떄 후계자 잘못지정해 망한경우는 많고
무리수였음..
게다가 당시 적장자인 정종을 내세우고
자기 왕될때 삼남은 정치에서 물러나고 사남은 제2의 왕자의 난으로 물러났으니
명분상 하자가가 별로 없죠.
반면에
수양대군은
조선역사상 가장 빵빵한 정통성을 가진 사람이 왕인데
(아마 원손은 못된걸로 알아요,가장 큰 전통성은 숙종)
단종은 세손-세자-왕 코스 거치고
전통서 빵빵한 왕이였죠.
왕비만 살아있었어도 힘들었을꺼고
말그대로 수양대군은 밤에 김종서를 기습 암살 해서 정변에 성공했을정도로
처음엔 기반이 약했죠..
공신에 대한 대우도 어떻게 보면 정통성에 대한 차이 일수도 있을것 같은데
다른예로
이방원 집권기에는 '조사의의 난'정도가 있고(그것도 이성계가 배후에 있어서)
정통성을 흔집잡고 일어난 역모가 별로 없는데
세조는 사육신,금성대군 등 반란이 많았죠.
두사람의 정치력도 물론 차이가 있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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