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은 그런 게 큰 문제가 되지 않죠. 그리고 진짜 시끄럽게 굴면 시골 어른들은 동물보호나발이고 일단 잡고 봅니다. 시골에서 똥개들이 풀어놔도 사고치지 않는 이유가 사고 치면 그 다음날 된장 발린다는 거 잘 알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서로 같이 사는 범위를 잘 알고 있는 게 시골입니다.
이 글 보니깐 그거 생각나네요!! 저 호주살때 여름에 저희집이 너무 더워서 문을 24시간 개방해놨었는데 밤만되면 고양이가 와서 도마뱀이랑 바퀴벌레랑 쥐들 박멸해주고 갔었음. 가방부터 시작해서 온갖 먹을거 넣어 놓은 곳들을 갉아먹고 댕겨서 쥐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많이받았었거든요 ㅜㅜ
까드득 까드득 소리 내면서 잘먹더라구요!!
사용한지 이제 1년 6개월 정도 되가는데
하나는 완전히 부풀어서 40%정도 배터리가 남았다할때 사망
하나는 외관상 티는 안나는데 애는 한 7%정도 남았다 할때 사망
배터리 타임도 완전 똥망이고
완충상태에서 2시간이 지나면 그냥 죽습니다.
부푼건 1시간 가면 용하다 할 정도 ㄷㄷ
그래서 혹시나 교환될까해서 서비스센터 갔더니
1년이내만 가능하다고하더라구요.
일단 그냥 하나 사긴 했는데 지금 난중에 정책이 어찌바뀔지 모른다고
해서 계속 들고 있을 계획임.
어쩌면 서로 같이 사는 범위를 잘 알고 있는 게 시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