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보면 SNL 와 평소 타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개그모습, 말투, 행동들이 평소 유병재 그자체를 보여주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인물. 독서도 많이하고 굉장히 철두철미한성격의 소유자. 지금 써먹는 개그나 웃긴 기믹같은건 중고등학교시절 친한 친구들과 함께 미리 생각해놓고 영상까지 찍어놓은것들 이었죠.
명문대학교중 하나인 서강대 심방과 출신에 문과인데도 수리영역만점으로 입학. 고등학교땐 전교 1등을 했었던 엘리트..
개인 개그 아이디어 책을보면 뭔가로 빼곡하게 적혀있다고.
제일 존경하는 인물, 롤모델은 중국 배우이자 감독인 주성치.
자기스스로는 찌질이 이미지를 내세우며 여자친구도 못사귀고 입냄새나고 걸핏하면 쓰레기봉투에 처박혀 찔찔짜는 호구로 보여지려고 하지만
실제로 대학시절엔 굉장히 여학생들한테 인기도많고 공부도 잘함동시에 과대표, 동아리회장 도 도맡는 리더십있는 모습이었다고.
어떻게하면 대중들을 웃길수있을지를 항상 연구하면서 본인이 웃긴모습이 자기삶자체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주성치나 짐캐리가 떠오르는 인물입니다.
YG같은 대기업 엔터테이먼트에 들어간것도 본인은 '어쩌다보니, 눈에띄어서, 운이좋아서' 라고 표현하지만 우리에게 보이지않는 부단한 노력이 뒤따른 결과같네요.
어느 시대나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을 하는 사람들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