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예고편 보고는 연기가 좀....
마지막 예고편 보고는 오 괜찮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체를 보고서 느낀 건 재밌었습니다.
연기력은 생각보다 별로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쪽 반응을 좀 보고 왔는데 거의 대부분 주인공들 연기가
별로라서 하차 했다 던데 저는 초반만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대역 없는 남주와 캐릭터들 액션 연기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면 연결이 부드럽지 못한 부분이 몇 있습니다.
가령 2편의 마지막에서 연결되는 3편시작부분.
또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고, 많은 곳에서의 이야기 전개가
동시 다발로 나오기도 하기때문에, 답답한 부분도 곳곳에 있습니다.
로맨스 쪽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필요 없지 않나 하는 캐릭터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캐릭터들이 잘 구성됐다고 생각하고,
사연들도 깊진 않지만 대부분 잘 부여 돼 있고 잘 퇴장했다고 생각합니다.
CG가 어설프다는 평이 있던데 전 괜찮았습니다.
다른 곳 반응은 전반적으로 7:3정도 비율로 별로라던데 전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연기력과 답답한 연출에 관한 얘기가 가장 많네요.
추천 하겠냐고 물어보면 전 추천한다고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