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왔길래
재밌어 보여서 시작했습니다.
정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히어로와 모아나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 합니다. 그래서 인지 캐릭터 디자인이
디즈니스럽죠.
먼저 소감을 말하면, 무난한 작품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큰 틀대로 흘러갑니다.
드림웍스의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못 벗어난 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허가받은 몬스터 해적사냥꾼들이 거대 바다 괴물을
사냥한다는 단순한 내용인데,
처음은 상당히 좋습니다. 거대 드라켄 괴물을 맞닥드리면서
싸우면서 시작하는데, 액션도 좋고 괜찮습니다.
그런데 중반부에서 주인공들이 거대 바다 괴물한테
잡히면서 알고 보니 착한녀석이구나!! 라면서.... 어딘가
굉장히 많이본 플롯이 전개되고,
그리고 주인공의 아버지격인 선장이 주인공이 죽은 줄 알고,
개 빡치고는 거래해선 안되는 신비한 주술사와
거래하는데... 먼가 나중에 큰 리턴 저주를 받을 것 처럼 나오더 니 아무일도 안일어 납니다. 정말 아무일도...
그리고 종반도 나름 괜찮긴한데,
뻔하디 뻔하고, 좀 허무하게 마무리되서 먼가 ....
그럴 듯 하게 만들었는데, 어설픈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럭저럭 한 애니메이션 입니다.
추천을 겠냐면, 그냥 시간 죽이기 좋은 애니입니다. 액션들이 괜찮아서 볼만은 한데, 내용을
생각하면 그냥 그렇습니다. 비스트들이 귀엽긴한데 그냥 그렇습니다. 네 그냥 그렇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