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건 파트2가 파트1보다 더 재밌고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도 개인적으로 적당하고 무난하게 마무리 됐다고 생각합니다.
명작까진 아니지만 확실한 재밌고 좋은 드라마입니다.
특히 연기력이 진짜 미쳤습니다. 파트1은 역시 드라마의 시작이라서
약간은 부족한 느낌인데, 파트2의 연기력 만큼은 명작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연기가
개쩔었습니다. 특히 현남역의 염혜란분의 연기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미쳤습니다.
남편에게 맞는 장면이 파트2에도 있는데.. 와.. 근래 본 연기중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우는 연기도 후반부에 나오는데 와... 미쳤습니다.
송혜교님도 뒤로 갈수록 분노 연기도 쩔었습니다.
가장 좋은 장점은 이야기가 예상이 안되고 뻔하지 않아서 새롭고 흥미롭고
과정도 나름 개연성있게 잘 연결 연결 되었습니다.
참기 힘들어서 유튜버들의 뇌피셜들을 좀 봤었는데 그 누구도 맞춘 사람이 없었던
느낌입니다.
드라마의 마무리도 무난하게 잘 끝난 느낌입니다.
명작으로 뽑을 수 없는 단점이 몇 있는데, 말하면 스포가 되기 때문에 직접 보시면서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약간 여담이지만 공중파처럼 완전 노골적인 PPL은 아니지만 확실히 넷플릭스도 PPL을 본격적으로
도입했고, 구독자를 잡아놓기 위한 파트 쪼개기는 역시.... 드라마의 몰입감을 저해 시키는
큰 요소라고 생각이 되네요.
드라마는 확실히 뻔하지 않고 완전 재밌는 작품이고, 마무리도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래 명작 욕심에 마무리를 그르치는 작품들이 많은데, 이 드라마는 안심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학폭에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현재 우리사회의 학폭 가해자에게 약하지만 여론이 좋지않게 가는게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