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곡은 인피니트의 커버걸 입니다.
한창 활동할때는 모르다가 멜론에서 우연히 듣고서 가장 좋아하는 보이그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이 군대 갈때 쯤 알게 되서 덕질은 못했다는 ㅠㅠ 커버걸을 가장좋아하고 특히 이 라이브 버전이
밴드의 세션 느낌 때문에 수록곡보다 더 좋은 곡입니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곡.
한곡 더 추천하자면 하얀고백 입니다.
그외에 인피니트 곡들은 설레고 신나는 곡들이 많아서 우울하거나 힘들거나 하면 듣는 그룹입니다.
다음은 데뷔한지 4개월차인 피프티피프티 입니다.
걸그룹인데, 우리나라보다 지금 외국에서 인지도가 올라서 빌보드에 노미네이트 된 그룹입니다.
발매된 모든 곡이 좋고, 평가도 좋습니다. 뉴진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개성이 있는 그룹입니다 특히 이 곡이 가장 세련되고 좋습니다.
다음은 엑소의 피터팬 입니다.
이 곡이 특히 지극히 인피니트 스러운 수록곡으로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엑소는 카리스마 있는 곡이 주를 이루지만,
이런 달달한 곡도 좋은거 같습니다.
다음은 제 최애 걸그룹 프로미스 나인의 웨더 입니다.
최근에 팬들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3월 중순에 컴백한다는 기사와 다르게 소식이 없어서 플레디스 소속사의 특징인
걸그룹 파괴에 들어간게 아니냐면서 해체설이 돌았지만, 오늘 위버스 멤버쉽을 갱신한다는 피드가 올라와서 팬들은 한 숨 돌리고
있습니다. 프로미스 곡들도 진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저 평가 받는 그룹 인거 같습니다.
다음은 시티팝 최고의 곡 플라스틱 러브 - 프로미스 나인 하영이의 커버 버전 입니다.
많은 커버 버전이 있었지만, 팬심을 빼고서도 이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플라스틱 러브의 쌉싸름하고 아련한 느낌을 잘 살린거 같습니다. 지원이 버전도 듣고 싶네요 ㅎㅎ
다음은 카우보이 비밥의 엔딩송 리얼 포크 블루스 입니다.
때로는 오프닝 탱크보다도 좋은거 같습니다. 말그대로 리얼한 포크블루스 느낌이 나는. 스파이크의 노래
카우보이 비밥의 모든 수록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마지막은 애니메이션 FLCL (프리크리)의 아마도 오프닝 곡이었던거 같네요. 라스트 다이너소어.
고딩때 처음 접하고 도저히 먼내용인지 모르겠던... 지금은 이해할려나 ㅎㅎ 갑자기 보고 싶네요.
이 애니메이션의 곡들은 The Pillows라는 일본 인디 밴드의 모든 곡들이 OST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라르크 엔시엘 보다도 좋을때가 있습니다.
이 정도 밴드가 인디밴드라니.. 지금은 아마 너무 오래되서 활동 할지는 모르겠네요.
수록곡 모든 곡이 좋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여기까지 제가 요즘 듣는 노동요 모음집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