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판타블렛을 바꿨는데,
왜 평가들이 와콤을 전문가용이고, 나머지는 취미용이라고 하는지
확실하게 감이 오더군요.
여태까지 원바이와콤을 썼었고,
바꾼게 XP PEN 데코 L사이즈로 바꿨는데,
차이가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더군요.
물론 둘 다 보급형이긴 하고 제가 마우스 모드로 쓰기 때문에
약간 안정성에서 객관적인 평가가 힘든거 같지만,
포인터 부터가 세밀한 움직임에 확실한 차이가 있고,
응답력 피드백 부터가 미묘하게 느린게 느껴지고, 펜 자체에도 움직일때마다
유격의 느낌이 있어서 흠...이래서 와콤 하는구나 했습니다.
아마도 새로 바꾼 판타블렛을 이번년도 안에 바꿀거 같은 ㅎㅎ;;;
특히 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 펜 클릭을 쓰고 확대 축소하면
포인터가 날아가 화면 밖으로 나간다거나 엉뚱한게 클릭되는
와콤에선 한번도 없던 제겐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뽑기 운일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타블렛은 와콤말고는 안쓸거 같다는....그런 사용기 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