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래요....
해요...
겡콘!~
결국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난 제 글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많은 분의 응원과 조언 덕분도 있었고...
갈팡질팡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되가는군요;;
여자친구에게는 미안함 뿐이더군요...
여자친구가 힘들때 있어주었다는 이유로
절 좋아해주는거 같아서...
이게 진짜 사랑하는건가? 싶기도하고요...
당장 결혼하는건 아니고..
내년 가을에 하려 합니다...
여친은 결혼식안해도 되고 그저 혼인신고 해주고 행복하게 살면된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래도 한 평생 한번하는 결혼인데...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성대한 결혼식까지는 힘들지만
구색은 갖춘 결혼식하게 해주려고...
내년에 하자고 했어요...
(지금은 급전이 땡길때가;;; 물론 부모님이 해주시겟지만 일부는 제가 하고 싶은 마음에...)
뭐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쓰도록 하고...
일단 간단하게 좋은 소식?! 전했습니다..
그동안 제글에 응원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 덕분에 저와 여자친구가 있었고...
이렇게 부부가 될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네요...
(내가 솔로 탈출에 이어 품절남이라니?!)
핸드폰으로 써서 두서 없이 썻네요..
나중에 자세한 내용으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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