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때도 그랬지만, 엔드게임에서도 캡틴아메리카(캡아)는 성격이 납득이 안되네요.
결국 과거로 가서 페기와 해피엔딩 이었다는걸로 추측이되는데,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페기에대한 언급은 안함)
그렇다면 시빌워에서 페기가 노환으로 죽을 당시, 페기 카터는 동면에서 깨어난 로져스를 만나기 전에
이미 캡아를 만났다는거잖아요. (결혼을 했는지 자녀가 있는지에 대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모든걸 알았지만...아무것도 하지 않은 존재였고,
로져스 본인이 조카?(샤론)에게 찝쩍되는 이상한 상황도 눈을 감았줬다는 말이잖아요.
영화니 "ㅋ"하며 넘어가면 되긴한데...몰입해서 삐딱선 타보니, 캡아가 쓰레기처럼 보이는 후일담이었습니다.
소감 : 타노스를 비롯해 캐릭터 모두가 멋졌어요. 헐크만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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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잘 봤습니다. 그래도 사실 이해가 안됩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다중우주란 개념을 들먹였지만...제가 보면서 이해한건 이전 시간대를 뚝떼서 뒤에 복사 붙여넣기 했다는거죠.
다중우주개념이 아니라고 이해했어요.
즉 어벤져스1의 시간대가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이후로 가져와 붙였다는겁니다. 어벤져서1의 사건이 2번 되풀이 되었다는 식으로요.
그러니까 마지막 화면에서 캡틴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모습이 계속 2명 존재하고 있었다는걸로 이해한겁니다.
다중우주라면 그시간대에 캡틴이 기다리고 있지 못하죠.
또한 시간대에서 중요한건 관측자고 그건 영화밖에산 관객이니까요.
사람마다 생각과 의견이 다르니 이렇게 다르게 보는 사람도 있다고 넘어가주시길 바랍니다.
영화에서 시간여행에 대한 설정을 잡아놨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