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요 몇 년 사이에 3건이나 같은 직장에서 일어나네요.
의외인건 그 사람들 모두 웃는 얼굴로 활발하고 잘 지내던 사람이었습니다. 다들 열살도 안된 처자식 있고
가정을 꾸리고 가는 사람들이고요.
거기다 왜 술 안사주냐 며 말하고, 웃으며 타인들 챙기고, 상사들한테 일 잘한다고 소문 난 사람들이었죠.
스스로 힘들다고 투덜거리며, 본인 속사정 이것저것 털어 놓고 지내는 사람보다
본인 이야기는 하나도 안하고 남 이야기 잘 들어주며, 겉으로 인싸처럼 잘 지내고 있는 사람이 더 위험하구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불편함과 화를 잘 표현할 줄 아는 법을 익혀야 되는 시대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