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당시 실시간으로 본 몇 안되는 한국 드라마, 수작이라고 생각함
(초반 스포를 원치 않는 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주인공 강오수는 무리들과 어울리며 학창 시절 동급생을 죽게 만듬
강오수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과거의 죄를 바로 잡고자 하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함
그리고 형사가 됨
하지만 강오수는 몰랐다
자신이 죽게 만든 동급생의 동생이 그를 향해 치밀한 복수극을 계획하고 있음을....
이 드라마의 특징은 형사 강오수와 동급생의 동생 둘다 주인공이며
어느 한쪽을 완전한 악이나 완전한 선으로 그려놓질 않음
이 드라마 지금 돌이켜봐도 스토리가 멋지고 치밀한 수작인데
문제는 2007년 방영된 오래된 작품임은 감안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