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도영 MYPI

게도영
접속 : 1713   Lv. 23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5 명
  • 전체 : 221100 명
  • Mypi Ver. 0.3.1 β
[메모로 감상문 쓰기] 교수들이 자기 사무실 고르는 이야기가 웃겼음 (0) 2019/05/25 PM 11:50

 

도서 - [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

저자: 리처드 탈러

번역: 박세연

발행처:(주)웅진씽크빅

장르: 행동 경제학

분량: 628 쪽.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경제학자들 역시 농부들만큼이나 인간 본성을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무임승차를 노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들은 분명히

여러분이 방심한 틈을 타 지갑을 낚아챌 준비를 하고 있다.”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중에서

 

 

 

 

 

목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행동 경제학과 넛지를 이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들어가며: 시간을 거슬러, 행동 경제학 여행을 하기에 앞서

 

1. 행동 경제학, 긴 여정의 시작 1970~1978

2. 심리 계좌: 가정 경제와 행동심리 1979~1985

3. 자기통제: 현재와 미래 사이의 선택 1975~1988

 

쉬어가기- 심리 계좌와 자기 통제로 기업을 살리다

 

4. 공정함이란 무엇일까 1984~1985

5. 경제학과 심리학이 만날 때 1986~1994

6. 금융 시장에서 행동 편향이 중요한 이유 1983~2003

7. 시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995~현재

8. 행동 경제학을 더 활용하고 싶다면 2004~현재

나오며: 그다음은 무엇인가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메모

- “역사와 지혜는 강의나 역사책이 아니라 일화나 웃긴 이야기, 재치 있는 농담을 통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넘어간다.” <유대인 속담>

 

- 자기통제에 대한 부분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음.

 

- 298쪽, 페르의 첫 논문, 최저임금보다 높은 급여의 효과. 흥미로움.

 

- 오늘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트롤링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

 

- 각주가 있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읽다가 잠시 딴생각하기에도 좋았다.

 

- 돈이 내가 아는 돈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돈에 대해서 아는 게 얼마 없다는 것을 깨우쳐 준 책.

 

- 이런 책을 읽게 되면 내 머리에 든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조금 우울해 지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동안 참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멍청한데 아직도 안 죽고 살아 있다니.

 

- 배경지식이 없어서 빨리 읽기 어려웠고 경제학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어서 몰입하기 어려웠다. 그런데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저자가 최대한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하게 책을 썼기 때문일 것이다.

 

- 똑똑한 학자들도 서로 간에 원할하게 소통하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 외람되지만 강의실에서 양복 입은 침팬지들이 치고박고 싸우는 이미지가 떠올랐다. 아마도 싸움의 원인은 각자가 바라보는 세계가 달라서 그런 것 같다. 사람들 간에 대화를 원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론을 만든다면 그걸로 돈을 꽤 벌 수 있을 것 같다.

 

- 61쪽, 미국의 총기 사망 사건 중에 자살이 살인 보다 두 배 더 많다고 한다. 내가 가진 선입견이 깨져서 놀랐다.

 

- 73쪽, 인간은 변화의 차원에서 삶을 경험한다. 이익의 기쁨보다 손실의 슬픔이 훨씬 더 크다.

 

- 122쪽, 인간은 소비에 쾌감을 느끼는 종족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방심하면 생각 없이 책 사 모으던 시절이 생각났다.

 

- 진실을 알고 싶다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자.

 

- 433쪽, “교수의 가치는 마지막으로 쓴 논문에 달려있다.” 그럼 작가의 가치는 마지막으로 쓴 작품에 달린 걸까?

 

- 434쪽, “많은 학자가 신생아 및 장기를 거래하는 공식적인 시장에 찬성하고 있는....” 미국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미친 나라인 것 같다.

 

- 교수들이 자기 사무실 고르는 이야기가 애들 싸움 같아서 웃겼음.

 

- 과학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갑작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천천히 변하는 거 같다. 그래도 과학은 실험을 통한 데이터를 근거 삼아 싸우기 때문에 그 싸움이 다른 분야에 비해서 비교적 생산적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

-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내가 꿈꾸는 세상 말고 현실을 보자.

 

캐릭터

- 눈이 고장 나서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데 어떻게든 제대로 보려고 기계장치를 달았다가 고쳤다가 실험하는 캐릭터.

 

시공간-배경설정

- 현대-지구의 모든 국가.

- 인간은 이콘이 아니다.

 

 

 

 

신고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