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
저자: 리처드 탈러
번역: 박세연
발행처:(주)웅진씽크빅
장르: 행동 경제학
분량: 628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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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 역시 농부들만큼이나 인간 본성을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무임승차를 노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들은 분명히
여러분이 방심한 틈을 타 지갑을 낚아챌 준비를 하고 있다.”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중에서
목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행동 경제학과 넛지를 이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들어가며: 시간을 거슬러, 행동 경제학 여행을 하기에 앞서
1. 행동 경제학, 긴 여정의 시작 1970~1978
2. 심리 계좌: 가정 경제와 행동심리 1979~1985
3. 자기통제: 현재와 미래 사이의 선택 1975~1988
쉬어가기- 심리 계좌와 자기 통제로 기업을 살리다
4. 공정함이란 무엇일까 1984~1985
5. 경제학과 심리학이 만날 때 1986~1994
6. 금융 시장에서 행동 편향이 중요한 이유 1983~2003
7. 시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995~현재
8. 행동 경제학을 더 활용하고 싶다면 2004~현재
나오며: 그다음은 무엇인가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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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역사와 지혜는 강의나 역사책이 아니라 일화나 웃긴 이야기, 재치 있는 농담을 통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넘어간다.” <유대인 속담>
- 자기통제에 대한 부분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음.
- 298쪽, 페르의 첫 논문, 최저임금보다 높은 급여의 효과. 흥미로움.
- 오늘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트롤링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
- 각주가 있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읽다가 잠시 딴생각하기에도 좋았다.
- 돈이 내가 아는 돈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돈에 대해서 아는 게 얼마 없다는 것을 깨우쳐 준 책.
- 이런 책을 읽게 되면 내 머리에 든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조금 우울해 지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동안 참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멍청한데 아직도 안 죽고 살아 있다니.
- 배경지식이 없어서 빨리 읽기 어려웠고 경제학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어서 몰입하기 어려웠다. 그런데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저자가 최대한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하게 책을 썼기 때문일 것이다.
- 똑똑한 학자들도 서로 간에 원할하게 소통하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 외람되지만 강의실에서 양복 입은 침팬지들이 치고박고 싸우는 이미지가 떠올랐다. 아마도 싸움의 원인은 각자가 바라보는 세계가 달라서 그런 것 같다. 사람들 간에 대화를 원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론을 만든다면 그걸로 돈을 꽤 벌 수 있을 것 같다.
- 61쪽, 미국의 총기 사망 사건 중에 자살이 살인 보다 두 배 더 많다고 한다. 내가 가진 선입견이 깨져서 놀랐다.
- 73쪽, 인간은 변화의 차원에서 삶을 경험한다. 이익의 기쁨보다 손실의 슬픔이 훨씬 더 크다.
- 122쪽, 인간은 소비에 쾌감을 느끼는 종족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방심하면 생각 없이 책 사 모으던 시절이 생각났다.
- 진실을 알고 싶다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자.
- 433쪽, “교수의 가치는 마지막으로 쓴 논문에 달려있다.” 그럼 작가의 가치는 마지막으로 쓴 작품에 달린 걸까?
- 434쪽, “많은 학자가 신생아 및 장기를 거래하는 공식적인 시장에 찬성하고 있는....” 미국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미친 나라인 것 같다.
- 교수들이 자기 사무실 고르는 이야기가 애들 싸움 같아서 웃겼음.
- 과학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갑작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천천히 변하는 거 같다. 그래도 과학은 실험을 통한 데이터를 근거 삼아 싸우기 때문에 그 싸움이 다른 분야에 비해서 비교적 생산적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
-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내가 꿈꾸는 세상 말고 현실을 보자.
캐릭터
- 눈이 고장 나서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데 어떻게든 제대로 보려고 기계장치를 달았다가 고쳤다가 실험하는 캐릭터.
시공간-배경설정
- 현대-지구의 모든 국가.
- 인간은 이콘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