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지갑이 가벼운 날 저녁 산책을 나서면
집마다 흘러나오는 냄새를 만난다
이 집은 삼겹살 저 집은 치킨, 음... 여기는 생선구이네
배부른 표정의 코와 함께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오면
계란을 넣어서 사치스럽게 라면을 끓인다.
주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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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도영 접속 : 1840 Lv. 24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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