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아무리 털어도 천 원 한 장, 백 원 한 닢 나오지 않는 날
고개 돌려 바라본 책장에서
아까워서 활짝 펼쳐 읽지 못했던 책들을 꺼내 들고
조심히 정성스럽게 묶어 무거운 발걸음으로 팔러 가는 길
그래도 오늘은 팔 것이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주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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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도영 접속 : 1716 Lv. 23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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