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도영 MYPI

게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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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42. 할머니께 감사합니다. (1) 2022/09/11 PM 02:34

 

 

42.

할머니께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노인 병원에 계신 할머니를 뵙고 왔다.

코로나 때문에 유리 벽 너머로 20분만 허락됐다.

치매는 할머니가 같은 말만 되풀이하게 했다.

내가 어머니랑 정답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남았을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자.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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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뒤엎기2    친구신청

음...
[감사] 41. 할아버지가 감사합니다. (2) 2022/09/10 PM 05:24

 

 

41.

할아버지가 감사합니다.

호국원으로 성묘 가는 길에 차가 막혔다.

소요 시간이 2시간에서 점차 늘어서 5시간 만에 도착했다.

덕분에 차 안에서 오랜만에 식구들이 대화를 즐겼다.

올 때는 휴게소에서 튀김 우동을 먹었다.

동생이 시킨 스파게티가 맛있었다.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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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마당쇠    친구신청

할아버지가 감사합니다(X)
할아버지께 감사합니다(O)

딸 바보    친구신청

할아버지 가...감사합니다
[감사] 40. 피곤함이 감사합니다. (1) 2022/09/07 PM 03:19

 

 

40. 

피곤함이 감사합니다. 

덕분에 퇴근하고 지쳐 쓰러지면 기절하듯 잠듭니다. 

과거의 후회도, 미래의 불안도 피곤 앞에서는 자리를 비켜줍니다. 

또, 저는 쉽게 피로해지니까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전에 정말 중요한 걸 먼저 해야 합니다.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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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누    친구신청

40대가 되니 친구들 만나면 어디 영양제가 좋다.....어디가 아프다 등등이 주대화로 나오더군요
[감사] 39. 휴일이 감사합니다 (0) 2022/09/06 AM 09:22

 

 

39.

휴일이 감사합니다.

오전에 가족들 심부름 마치고, 오후에 넷플릭스로 원령공주 보다가 기절했다.

몇 시간 후 오랜만에 세 식구가 함께하는 저녁 식사 시간.

메뉴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곱도리탕.

행복 과충전이다.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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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38. 만남이 감사합니다. (1) 2022/09/04 AM 08:37

 

 

38. 

만남이 감사합니다. 

P 양이 체력이 떨어져서 알바하는 날을 줄였다. 

덕분에 새로 두 사람을 만나게 됐다. 

좋은 사람들이 온 것 같다.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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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헬턴트    친구신청

좋은 일이군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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