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키로 –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종류: 게임
제작: 프롬 소프트웨어
등급: 청소년 이용 불가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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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조금 성장했구나. 해볼까. 늑대여.”
- 대닌자 올빼미 -
줄거리
- 황자의 닌자인 당신은 지켜야 할 주군과 자신의 왼팔을 잃었습니다. 스승의 가르침을 떠올리십시오. “주군은 절대적, 목숨을 걸어서 지키고 빼앗겼을 경우 반드시 되찾아라!” 이제 당신은 주군을 되찾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릅니다. 그 길에서 수많은 강적과 괴물이 위협하겠지만 당신의 검이 그것들을 막고 베어낼 것입니다. 그 무엇도 당신을 막아서지 못할 것입니다. 죽음조차도.
감상문
- 소울-본시리즈와 달리 비교적 친절해서 낯설었다. 근데 난이도의 매운 정도가 얼얼해 맛집 사장님이 바뀌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 멀티 엔딩 시스템이 있다. 내가 본 엔딩인 ‘용의 귀향’은 어쩐지 서유기가 생각났다. 마지막 장면에서 손오공이랑 삼장법사 이미지가 떠올랐다.
- 영화에서 보던 칼부림 액션을 게임에서 간지 나게 표현해서 그 부분이 참 좋았다.
- 이 게임은 리듬 게임 속성이 있다. 박자가 중요해.
- 점프가 좋았다. 소울-본의 점프는 답답했다. 점프해서 매달리면 넘어갈 길을 빙 돌아가는 게 웃겼지만 말이다.
- 배경이 화사하고 아름다웠다. 답답하지 않고 널찍한 공간이 많아서 좋았다.
- 음악은 다양했고 100번 죽는 동안 다시 들어도 짜증 나지 않을 만큼 잘 만들었다.
- 효과음의 경우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소리가 착착 들어간 느낌이었다.
- 할 때는 욕하느라 몰랐는데 클리어하니까, 참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을 했다.
- 소울-본 시리즈는 공략이 있어서 나 같은 보통 사람도 클리어에 어려움이 없었는데 이건 공략이 완성되기 전이었다. 그래서 공략 없이 플레이하다가 헤매고 빡치고 욕하고의 연속이었다. 진행 중 도저히 어쩌지 못할 것 같은 때는 루리웹에 팁을 남겨준 유저들이나 나무위키의 기록에서 도움을 받았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근데 공략 안 보고 한 것이 어려웠지만 사실 재미있었다. 이래서 사람들이 신작 나오면 바로 사서 하나 보다.
- 게임 클리어하고 교훈을 생각했다.
“인생에서 세키로 보스처럼 괴랄한 문제나 인간을 만났다면, 패턴 파악하고 계속 트라이 하면 똥손도 클리어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은 무한 트라이가 가능하지 않으니 어떤 문제를 클리어하고 어떤 문제를 남겨두고 갈지 잘 선택해야 한다.”
스토리
- 아버지 말씀이라고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캐릭터
- 불사 능력, 기계 신체, 초능력, 닌자, 신의, 충성심, 특수부대, 은둔자, 회복사, 힘은 없으나 바른 마음을 가진 소년, 개조 인간, 실험체, 애국자, 독재자, 무사, 장군.
세계관-배경설정
- 16세기 말 일본 전국시대, 아시나 지방이라는 가상의 공간.
- 죽지 않는 축복 혹은 저주를 받은 사람의 피를 통해 타인을 불사자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