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정말 PS1 시절은 혼돈의 카오스 (?!) 란 표현이 너무나 어울릴 정도로......
아니 제2의 아타리 쇼크가 오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로 별의 별 쿠소겜이란 쿠소겜이 다 나왔던 거 같음.......
8비트/16비트 때만 하더라도 쿠소겜이라 하면 그래도 뭔가 애교처럼 느껴지곤 했고....
2000년대 이후엔 3D 폴리곤 기술도 하드웨어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서
최소한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임은 그리 흔치 않았는데....
(빅리그라던지.........빅리그라던지........빅리그라던지...............)
이 PS1 시대는 기술적으로도 하드웨어적으로도 모든 게 다 자리 잡히기 전이라....
그런 어설픈 요소들이 융합되면서 제대로 빅뱅이 일어나던 시기였던 거 같네요.....ㅎㅎㅎ
이에 반해 최근 소위 쿠소겜이라 불리는 것들은 저시대에 쿠소겜에 비하면 정말 양반인 것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대단히 많이 나왔으니까요
아타리 쇼크 당시엔 좋은 게임은 전무한데
빌어먹을 게임성만 난무하는 상태였고
플스 당시엔 아케이드와 각종 콘솔을 거쳐
노하우를 쌓은 시기였으니 결과물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