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돌 CD 과연 좋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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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때 (98년) 만 하더라도 비디오 게임 분야에선 일본 > 미국인 상황에서
국내에선 93~4년에 시행된 음비법 등에 의해 일본어가 한글자라도 있으면
심의 자체가 거부되어 수입이 불가능한 시대였기 때문에
정식 유통사 입장에선 울며 겨자먹기로 북미판만 수입하고 있던 시절.....
그렇기에 유저들이 원하는 일본산 신작 게임은 정식 유통이 되지 않았고
거기에 보따리+용팔이 콜라보로 그나마 작게나마 시장에 풀리는 정품 게임들은....
조금만 인지도가 있는 게임이다 싶으면 정가에 상관없이 일단 10만원은 족히 넘게 부르던 시절이였기에...
지금으로썬 상상하기 힘든 복XXXX CD 찬성비율을 나타내고 있네요...ㅎㅎㅎ
하지만 지금 국내 비겜 시장은 그러한 장벽이 대부분 철폐되었고..
대부분의 게임들도 이젠 현지화가 안되서 나오면 욕을 먹는 시대가 되었으니....
지금 다시 저런 주제로 토론을 하면 양상이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합니다만.....과연.....!!
일본 대중문화 개방 괜찮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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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슈도 당시를 실시간으로 경험했던 유저들이라면 정말 핫했던 이슈이긴 했는데...........ㅎㅎㅎ
지금으로썬 그저 추억일 뿐이죠. 당시 반대하는 입장을 들어보면 정말..............절레절레..............
참고로 게임계 한정으로 일본 대중 문화 전면 개방이 되기 전
일본어 음성이 제거되지 않고 그대로 발매된 최초의 작품은 코코캡콤의 '귀무자 2' 입니다.
이와 관련된 비화도 참 재미있는게 많고 당시 (2002년) 루리웹도 이 귀무자 2 일본어 음성+한국어 자막 형태로 정발된다는 소식에
흥분의 도가니였던 때가 있었습니다..................ㅎㅎㅎㅎㅎ
특히나 한국 게임이나 게임회사를 까는 사람들은 매번 가져오는게 저시절 불법복제죠. 게임 퀄리티가 낮았으니 불법복제했다. 지금도 똑같다 뭐 이런식. 지금의 한국 게임을 까기위해서라면 저시절 불법복제도 옹호하는 모습을 보면 한숨밖에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