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점 혹은 만족한 부분]
- 듀얼센스는 의심의 여지 없이 진짜 잘 나온 듯
- 발열, 소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음
- 독점 게임 퀄리티는 딱히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음
- 기기 기동 시간이나 로딩 시간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
- 하위호환 부분도 꽤 만족스러움. PS4/PS4Pro 와 동일하게 구동될 거 같단 얘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기본적으로 패치가 되지 않은 작품들도 로딩 속도나 안정적인 프레임 유지율에 대한 혜택은 먹고 들어가는 듯해서 만족.
거기에 부스트 기능이 적용된 작품들은 더욱더 괜찮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기에 사용하고 있는 PS4 는 정리해도 되지 않을까 싶음
[실망 혹은 나쁜점]
- 외장 HDD 에 PS5 게임을 담아둘 수 조차 없다는 건 좀 쇼크.
소니는 USB 외장 하드와 추가 확장 SSD 를 아예 구분해서 활용하게 할 모양인데
게임 저장 정도는 USB 외장 하드에다 해도 상관없지 않나 싶은데 상당히 아쉬운 결정.
차후에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어떻게든 수정해 줬으면 함
- SSD 추가 확장 슬롯을 당장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이 아쉬운 부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호환 SSD 리스트와 함께 봉인 해제해주길 바람
- QHD 미지원도 좀 아쉬운 부분. 개인적으론 4K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에 큰 문젠 아니지만
모니터에 콘솔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유저들의 분포를 생각해 보았을 때 이정도는 대응해 주면 어떠했을까 싶음.
이것과 이어지는게 HDMI 2.1 기능에 대한 미적지근한 대응인데
일단 DF 에서도 확인했듯이 분명 2.1 스펙은 맞는데 함께 따라오는 부가적인 편의 기능에 대한 지원이 상당히 미흡함.
VRR, ALLM 등이 그것인데 아직 시기 상조라 생각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왕 2.1 대응 단자를 달고 나온 이상 이러한 것들도 기본적으로 대응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
[미묘한 부분]
- 3D 오디오는 리뷰별로 차이가 있긴 한데 많은 분들이 예상하던 그렇고 그런 흉내내는 가상 서라운드 수준은 아닌 듯함.
헤드셋 기준 분명 일정 수준 이상의 사운드를 내주긴 하는 것 같은데 이게 게임 체인저인가 ?? 라고 평가하긴 애매한 모양.
특히나 이번 리뷰에서 확인 가능한 샘플 타이틀이 너무 적었기 때문에 대부분 깊이있는 판단을 유보하는 모양새
고로 이 부분은 차후 대응 타이틀들이 좀 더 발매되어야 확실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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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라온 여러 리뷰들을 읽어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은 대충 이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