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트랙 레이스 게임을 자주하는 입장에서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발매는 분명 즐거운 일이긴 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트랙 위주의 게임에 이런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건 그란 시리즈나 포모 시리즈 정도 밖에 남아있질 않다보니.....
프카도 2편까진 이들과 발맞춰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3편에서 완전 나락으로 떨어져 회복 불가 상태고
그리도도 뭔가 자신만의 자릴 잡지 못하고 계속 헛도는 느낌이 강하고
이 외 다른 시뮬 중심의 트랙 레이스 게임은 너무 어려워서 논외....
이러고 보니 결국 마지막까지 남은 작품들은 이 두개 뿐이군요 ㅎㅎㅎ
그란 7 이야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관리 잘하면서 후속작을 기다리면 될 듯 하고
포모도 어여 이런저런 업데이트를 통해 컨텐츠도 보강 좀 해주고 버그들도 빨리 잡아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