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하는 중에 누가 철학적인 질문을 했었습니다.
A : 너네들은 △ → ○ 가 있을때 →는 뭐라고 생각하냐? 화살표는 삼각형일까 동그라미일까?
B : 글세 아직 동그라미는 아니니까 세모일까?
C : 글세 동그라미로 가고있으니까 동그라미 아닐까?
B : 아직 동그라미가 아니잖아?
C : 화살표가 억지로 끌려가고 있다면 삼각형이겠지만 자의로 간다면 동그라미 아닐까?
B : 자의로 갔다고 해봐야 자신이 원하는 희망사항일뿐 삼각형일수도있어.
C : 자의로 간게 맞으면 적어도 삼각형이길 원하진 않는거니까.
D : 그만해!! 에초에 화살표는 화살표지 삼각형도 동그라미도 아니 잖아!
A,B,C : 그런 의미의 질문이 아니잖아 멍충아!
뭐 이런 내용의 주제로 토론을 한참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A도 전날 술자리에서 누가 물어봐서 한참을 토론해서 다른 사람 생각이 궁금해서 물어봤었다고 했었는데요.
과연 10년도 더지난 지금 다른사람은 △ → ○ 의 화살표가 과연 뭐라고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