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이었다.
신호에 걸려서 신호대기를 하는 중이었는데 횡단보도에 한 커플이 눈에 들어왔는데 남성이 키크고 잘생긴 외국인 이었다.
순간 머리속에
" 와 내가 저사람처럼 키크고 잘생겼으면 진짜 쭉쭉빵빵 백인누나들 사귀지 한국여자 안사귄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헛? 뭐지 이거 한국 여성 혐오적 발상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에게 저런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말하자 친구가 말했다.
음... 그거 한국 여성 혐오는 아닌거 같은데?
그럼 뭔데?
음 뭐랄까 혐오는 아니고...그냥 니가 호빗 존못 찐따라 쭉쭉빵빵 백인 누나를 못사귀는 키크고 잘생긴 외국인 부러워하는 열등남같다.
...
나쁜 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