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더워서 뭐 시원한거 없나 하다가
라면 차게 먹을수 있을려나? 하고 생각해본김에 만들어봤네요
이름하야~
냉!
라!
면!
일단 뜨거운물에 후레이크와 분말스프를 넣습니다.
스프가 잘 녹을때까지 저어줍니다.
비쥬얼은 음식물 쓰래기 같지만... 아닙니다.
온수기 물로 했더니 후레이크가 읶지 않을것 같아 전자렌지에 돌렸습니다.
전자렌지에서 스프가 도는 동안 면을 삶습니다.
면이 다 읶으면 꺼내서 식혀줍니다.
전자렌지에서 나온 라면스프입니다.
생긴거만 보면 먹고싶지 않군요 ㅎ
아이스커피를 만들때처럼 엄청나게 진한 라면스프에 얼음을 넣어 식혀줍니다.
그리고 면에 찬물+얼음을 넣고 식힌 라면스프를 적당량 입맛에 맞는 만큼 넣어 줍니다.
스프가 잘 섞이도록 저어 줍니다.
이렇게 냉라면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만들기전
나 : 형!! 냉라면 해먹어보자!
형 : 그게뭐야?
나 : 몰라 그냥 생각난거 처음 해보는거라 맛은 보장못함
형 : 알아서해
만들고 맛본후
형 : 야 회사 때려치고 우리 이거 장사하자
나 : ... 싫어
생각이상으로 맛있는 냉라면이었습니다. ㅎㅎ
집에 먹을게 라면밖에 없고 시원한게 먹고싶다면 해먹어 볼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