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람 마음이야 내가 가진 아파트 비싸게 팔고 싶은거 이해도 되고.. 가격 오르기를 바라는 것도 이해야 되지만..
요즘 지방은 오를 일이 없고 빠지기만 하는데..
제가 사는 곳의 부동산 네이버 카페 들어가보니.. 뭐랄까 자기들 끼리 딴 세상이네요.
아무리 봐도 겨우 시세 정도 밖에 안되는 가격을 급매랍시고 올려놓고.. 그리고 댓글로 서로 서로 너무 싸게 파신다고... 기다리면 배는 오를 건데 왜 파시냐며 딴 세상 얘기를 자기들 끼리 합니다. 진짜 그리 싸다 느끼면 댓글 달지 말고 한채들 더 사면 될텐데 ㅎㅎㅎ
제가 사는 동네는 작년 대비 인구도 줄고.. 그나마 있던 기업도 나가니 마니 하는 곳인데 왜 집값이 오를거라 영차영차하고 있는 건지... 뭐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뭔가 애잔하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