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RUN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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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타필드 잠깐 해보니... (3) 2023/09/06 PM 11:47

재미있다는 사람도 혹평하는 사람도 다 이해가 되네요 ㅎㅎㅎ

 

전 일단 재미있는 쪽이긴 합니다. 다만 우주여행을 이따구로 만들어 놓은건 진짜 ㅋㅋㅋ 이런 식으로 해놓고 뭔 대단한 우주탐험인 것 처럼 광고한 건 욕먹을 만 하네요. 딸깍 딸깍 이란 말이 딱 이해가 됩니다 ㅎㅎㅎ

 

하지만 기존 베데스다 RPG를 최신의 그래픽으로 즐긴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아주 재미있고 잘 만든 게임입니다. 결코 후려칠 게임은 아니에요.

 

다만 문제는 사이버펑크가 욕먹었던 이유처럼 과장된 홍보만큼 게임이 나오지 않은 거라는 것 같습니다. 

 

혹자 말대로 몇년전... 전세대 시절 나왔다면 평가가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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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마    친구신청

우주 자체는 심리스 인거는 맞다네요. 다른 항성계 방향 맞춰놓고 30분정도 계속가면 가기는 가진다고 함 ㅋ

Caillou    친구신청

가지긴 해도 어차피 들어가려면 맵에서 빠른이동 눌러야 하지 않나요?
그냥 모양일 뿐인데 심리스라고 하기엔 좀

SillyWalker.    친구신청

최신 게임다운 모습도 있지만 예전과 크게 발전이 없는 부분도 있는 듯 합니다
[기본] 피프티피프티 그알 방송을 보고 (9) 2023/08/20 PM 12:11

어제 정말 오랫만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방 시청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실 피프티피프티 관련 사태를 취재한 내용이라 기대가 컷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것은 그동안 가장 침묵했던 멤버들의 입장이었습니다. 소속사의 입장이라던가 가장 수상한 더기버스라는 프로듀스 업체 입장은 간간히 나왔지만 멤버들의 입장은 변호사를 통한 정산 문제 제기 외에는 딱히 없었기 때문이죠.

 

방송을 보니 확실히 멤버들에게 말할 기회는 충분히 주어진 듯 하고.. 더 공개할 내용은 딱히 없어보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즉, 어제 방송 내용에서 멤버들의 주장을 종합하자면.. 결국 돈계산 정확히 하자 그리고 건강문제를 챙겨달라 이건데...

 

아니 이 2가지는 아이돌을 하게 되면 애초에 감수하고 들어갈 문제이고, 확실히 수익이 인장화되면 그때 얘기할 건이지 이게 지금 떠들 얘기가 맞나요? 결국은 이제까지 나온 얘기랑 다를바도 없고 더 더할바도 없었어요.

 

그나마 멤버 가족이 강하게 주장하는게 건강문제라던가 인바디 체크 얘긴데...

 

아니 아이돌 하면 극한의 다이어트 하고 하루종일 굵어가며 링겔 밎고 그런다는게 모르고 아이돌 했나요?? 아니 이런 어이없는 주장을 뭐 대단한 폭로라고 하는건지.. 게다가 그 건강문제로 5월부터 활동중단 했잖아요?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들이 해준 음식을 버렸다는 얘기도 누가 들어도 체중관리 해야하는데 외부음식 들어가면 안되니까 막았다는 얘기로 해석되는게 그걸 큰 잘못인냥 책을 잡고.. 허허..

 

다만 정산에 대해서는 확실히 좀 투명헐 필요는 있겠다 싶었지만.. 과연 이게 지금 이 시점에 수많은 활동 기회를 날리면서까지 법적 공방을 강행하며 해야 할 사안인가요? 이 정도는 활동하면서도 변호사들끼리 비공개적으로 얼마든지 풀수 있는 내용인데 굳이 이걸 활동중단까지 하며 이러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현 소속사 나와서 자기들만의 소속사 챠리고 지금부터 버는 돈 다 자기가 다 먹겠다는 그런 심보로 밖에 안 보입니다.

 

멤버들은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했는데 어제자로 제가 본 진실은 이겁니다. 그냥 가수들 본인 부터가 빨리 편하게 돈 많이 벌고 싶다. 이거에요. 이제 연습생 시절처럼 고생하기 싫다 이거라구요.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어제 방송 전만해도 아주 약간의 혹시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제 방송으로 이제는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아요. 뭐 보아하니 해외팬덤은 그나마 좀 있는 듯 하다만 그 팬덤도 활동을 해야 유지되는데 이대로라면 1년 넘게 그냥 이 상태로 갈텐데 누가 기다려줄까요? 한달에도 틱톡 바이럴 송이 몇개는 쏟아지는 시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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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rian    친구신청

정산할게 앨범 1400~ 1500장 분량이던데...
1500장 정산이면 할게 없긴하죠

복장    친구신청

감성팔이에 타겟을 맞추고 만들었다는 느낌밖에 안듬

勇者王    친구신청

그알 취재 답변 회피 방법: 치과 가면 끝

냥집사~🌙    친구신청

도시락도 더기버스 b이사가 버렸다고...

도도까비집사    친구신청

어떻게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남의 일이라고 너무 생각없이 쉽게 얘기하시네요.

도도까비집사    친구신청

각오하고 들어가면
말도 안되는 불법도 감내해야 하는 건가요?

jets    친구신청

그게 불법인가요? 복싱선수가 체급 맞추는게 불법인가요? 보디빌더들이 커팅하는것도 불법인가요? 시즌 비시즌 맞춰서 다이어트 하고 다시 프리하게 지내고 반복하는게. 불법인가요?

도도까비집사    친구신청

많은 불법과 편법이 횡횡하고 있습니다.
그걸 참고 견디다가 계약기간 동안 노예로 살게 되는 거죠.
그런 세상을 모두에게 강요하지 맙시다.

도도까비집사    친구신청

다이어트만 해도 사람이 몸이 망가질 정도로 시키니...
견디고 참는 것이 바른 길이 아닙니다.
[기본] 오펜하이머 감상 (3) 2023/08/15 PM 05:52

올해 가장 기대작이었던 오펜하이머를 개봉일인 오늘 감상했습니다.

 

일단 추천은 못 할 것 같습니다. 놀란 영화 좋아하시고 오펜하이머란 인물에 대해 강한 호기심이 있다 하시면 볼만하시겠지만 다수의 우리나라 대중에게 어필할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목부터 그렇지만 이 영화는 오펜하이머란 인물에 대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다고 해도 주내용은 최초의 원자폭탄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과정의 이야기가 주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그보다는 그것을 전후한 오펜하이머란 인물과 그 주변인의 얘기에 더 가깝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생각보다 흥미가 안 생깁니다. 물론 아주 훌륭한 연출과 연기로 이를 잘 커버하지만 쉽게 흥미가 안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후반부에 메카시즘이라던가 2차대전 전후의 국가간 관계 변화에 따른 미국내 정치상황 변화등이 이야기에 가미되는데..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대중의 입장에서 얼마나 이걸 잘 받아들일까 궁금하네요.

 

기대했던 핵폭발씬(?)도 기대보다는 못했습니다.. 물론 역시 감독 이름값답게 매우 리얼하게 연출했다는 점은 좋습니다만..

 

암튼 제가 기대했던 내용과 좀 어긋나서인지 전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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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맨    친구신청

저도 걍 CG가 낫겠다 싶더라고요. ㅎㅎ

우사다다다다다    친구신청

저랑 같은 느낌

神算    친구신청

영화 자체는 미국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관객의 다수는 감독을 보고 믿고 가는 것과,
아이맥스 필름이 쩐다며? 하는 경우가 아닐까..
[기본] 정비소에서 진상을 목격함 (2) 2023/08/14 AM 10:54
2주전에 주차한 차를 빼다 차 옆을 긁어서 자차 접수하고 연차쓰고 정비소에 차를 맡기러 갔습니다. 

 

8시30분에 도착했는데 차가 벌써 많더군요.. 그런데 제 차가 들어갈때 아주 빠른 속도로 다른차가 들어가더니 접수처 앞 주차공간도 아닌데 차를 세우더니 곧바로 접수처로 들어가더군요. 뭔가 급해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낌새가 이상했는데..

 

주차하고 접수하러 들어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접수처 직원에게 자기꺼 먼저 접수하고 봐달라고 진상을 부리고 있더군요. 참고로 이곳은 센터가 아닌 정비소라 하루만에 끝나는 것도 잘 없고 저 역시도 저번주에 방문했다 밀린 차가 많다하여 오늘 다시 방문한 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사람은 자기 꺼 보는데 얼마안걸리니 지금 당장 봐달라고 우기더군요. 허허.. 그런데 참 접수처 여직원도 참 이런 경우를 많이 당해봤는지 침착하게 기다리셔야 된다.. 정비는 9시부터 시작이고 앞에 밀린 차들이 많다 침착하게 설명하는게 이런 진상 많이 경험해본 솜씨가 느껴졌습니다.

 

결국 그 진상이 접수처랑 씨름하던 사이 바로 옆 접수처에 먼저 접수한 저는 정비기사님께 상황 설명 마치고 차를 맡기고 나왔는데.. 그 진상은 여전히 접수처 여직원에게 뭐라뭐라 떠들고 있더군요. 아니 그전에 그냥 접수하고 차 맡기고 갈 것이지 오히려 늦게 온 제가 접수마치고 가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는게 참나...

 

차도 비싼 차 던데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상은 지가 진상인줄 모른다더니 딱 그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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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kGoDiE ™    친구신청

증거 인멸 때문에 빨리 고칠려고하나??? ㅋㅋㅋ 다 순서가 있는데 말이죠..

pians    친구신청

그날 예약된 사람들 한명에게 자리를 돈주고 사면 될텐데

내가 저 상황이면 한 백만원 입금 하면 양보할듯
[기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상기 (3) 2023/08/10 PM 12:12

그저께 더문 감상 이후, 기대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어제 밤 감상하였습니다.

더문이 한국 영화의 절망편이라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희망편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네요.

 

영화보면서 라스트 오브 어스가 많이 떠올랐어요. 라스트 오브 어스의 경우 멸망이후 상당한 시일이 지난 이후 디스토피아라면, 이 작품은 그 직후의 사회를 다룬다는 차이가 있지만 작품이 보여주고자 하는 바가 매우 유사합니다. 결국은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에서 벌어지는 각각 인간들의 이야기죠.

 

이 영화는 거기에다가 현실 풍자를 아주 적절하게 배치했습니다. 배경이 아파트다 보니 현실에 나올 집값 얘기, 자가 전세 차별, 대출 등등... 이런 얘기가 상황에 맞게 나와주니 공감이 많이 되더군요.

 

이 영화속 인물들은 선과 악이 미묘하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남을 생각해서 한다는 행동이 공동체로 보면 악이 될 수도 있죠. 또한 만일 제가 저 영화속 인물이라면 내가 택한 행동이 선인가 악인가..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영화 기생충이 이런면이 좋았는데 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딱 그랬습니다.

 

보실 생각 있으시다면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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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크래셔    친구신청

콘크리트 유니버스로 마트도 나온다는데
기대되네요

ajoomma225    친구신청

병헌이형 영화는 기본은 하는구나....
그나저나 더문인가? 문인가 그 영화는 조석만화가 너무 생각나던데
설경구 나오면 이유없이 믿거 가 되어버림...

i7    친구신청

보신분들이 하나같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뭐 웹툰이나 드라마등으로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하던데...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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