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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술] 화요41 후기 입니다 (11) 2021/09/27 PM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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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25 후기를 올렸더니

화요41을 꼭 먹어보라 하셔서

어쩔수 없는 성원(?)에 화요41을 먹었습니다

(feat.치킨)

마눌이랑 같이먹으려고 토닉워터 사왔으나

별로 안땡긴다 해서 혼술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스트레이트로 먹었습니다

41도지만 화요25 처럼 첫맛은 깔끔하고

41도 답게 마지막에 강하게 스트레이트를 날리네요

하지만 일반소주와는 다르게 부담감이 없어서

안주가 더 있었으면 한병 다 깔뻔했네요

거의 반병 이상 마신거 같은데

다먹구 티비볼때는 헤롱헤롱 했는데

한시간 정도 되니깐 어느정도 깨네요

자고 일어나도 숙취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잔을 마시더라도 좋은술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느린마을 소주가 있던데

그 술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점점 육아에 지쳐 술쟁이가 되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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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is™    친구신청

53도는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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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도 생각해야쥬... 백수라서요

뭉게구름이    친구신청

41도 최곱니다... 25도는 비할바가 아니라니까여... 750미리는 구하기도 쉽지 않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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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로 사고 싶은데
파는데가 없네요 ㅜ

놀면뭐하니 열심히살자    친구신청

증류식소주들이 숙취가 정말없고 안쓰니까 술술넘어가더라구요 근데 40도 짜리는 너무 비싸서 먹기가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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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식 소주는 거부감 들어서
한달에 한번정도만 먹어야 지갑부담 없고 좋은거 같아요

멀고어 1번지    친구신청

53도는 더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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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그건 구하기도 힘들고 돈두 없네요

HDMI    친구신청

소주에서 최애인데 가성비가 안좋음

살때마다 이돈이면 무슨 위스키산다 하면서 ㅂㄷ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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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식 소주 가격에 익숙해져서 그런듯 합니다

다트 레밍턴    친구신청

대형 마트에서... 화요 잘 훔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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