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출시 후 꾸준히 버그 패치하고 apk 올리다가
차후 업데이트에 적용할 부분이 미완성인채로 그대로 올라가버렸더라구요;
다른 프로그래머가 한건데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생긴 해프닝입니다.
10분만에 발견해서 얼른 수정해서 그나마 막아서 다행이죠...
다음에 업데이트하다가 또 이런 일이 발생할 것 같아서
github라던가 도입을 하자고 제의는 하지만 시큰둥하네요.
여태까지 2명의 프로그래머가 직접 usb로 파일 주고 받으면서 하는거지만
상당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중입니다...사실 통합도 제가 하고 apk를 업로드하는 것도 저니까
필요성이 저만 느껴지는걸지도...?
일단 일정 미뤄두고 여태까지 git에 대해서 파악중입니다만...
unity cloud build로 일단 적용 해보고 클라우드 빌드도 한번 해봤음에도
아직 모르는게 태산이네요. 언제 다 파악하고 다른 프로그래머한테도 어떻게 알려줘야하나 고민입니다
차차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죠...
계속 새벽늦게까지 일하게 되네요. 지금도 일하시는분들 화이팅입니다
처음엔 어려웠는데 나중에 가면 사실 쓰던 거만 쓰게 돼서...
금방 익숙해 질 겁니다.
게임 업계 종사하시나 보네요.
저도 게임 프로그래밍 쪽 준비하고 있습니다. 1월에 모 회사에 갔다가
한달만에 나오는 쓴잔을 들이켜서...
빨리 취직이나 됐음 좋겠...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