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면 뭔 마가 끼는지....
작년 12월에는 부모님댁에 프로젝터 풀셋 설치해 드린다고 250에 조카들 또봇 사준다고 20 나가더니
올해는 제 욕구 충족(응?) 위해서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일단 중고차
회사에 할당이 떨어져서 직원이 말리부로 사고 전에 쓰던 매그너스를 제가 인수받았습니다.
영맨이 100만원에 가져가겠다는걸 어찌 어찌해서 제가 70만원에 인수받았는데 믿을 만한 정비소 사장님께서
점검 후에 차 괜찮다고 이 정도면 250 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기분 좋게 룰라 랄라 하고 있습니다.
뭐 차사고 all 수리 받고 차량용 물품 몇 개 사니 차값보다 더 나간건 함정 -_-;;;
어짜피 스피커 교체할 생각이라 또 한 2-30은 나갈 예정
그리고 어제 지른 삼보 70인치 ........ 원래 블프 때 75인치 살라고 했다가
친누나가 관세사이며 직구몰(사이트는 없는듯...)도 운영 중이라 직구 해준다고 믿고 있었는데
블프땜에 바쁘다고 통수치는 바람에 물건너 가버린고로...
여차 저차하다가 어제 90만원 세일한다는거 보고 냅다 질렀습니다.(어짜피 재고 소진 땜에 하는거라는걸 알지만...)
그리고 오늘 아침 pg 유니콘이 쇼트낫다는 소식에 맘 졸이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봤더니
g몰에서 구매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또 넙죽 지름....(지르고 나니 품절 ㄷㄷ)
근 400 가까이 썼네요 ㅡ,.ㅡ;; 통장에 2만원 남은건 안자랑.........
내일부터는 무한 절약 모드 들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