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문제였던 기존 하드 연결시 부팅 지연은 보드의 드라이버들을 모두 깔아주고 CMOS에서 뭘 다시 Disable 해주니 사라졌네요 ㅡ,.ㅡㅋ
갑자기 해결된지라 원인 파악은 더더욱 어려워졌고, 사실..해결방법도 위에 방법이라고 추정 중일뿐 -_-;;;
우야둥둥
포장 뜯으며 남겼던 사진들 올려봅니다.
참고로 조립한 업체는 "컴스클럽" 입니다.
배송온 박스의 거대함
경비실에서 들고 올 때 똥 싸는줄 알았습니다. -_-
과감하게 개봉!
윗면에도 뽁뽁이를 채워주시는 센스
뽁뽁이를 걷어내니 케이스 박스와 부품 박스들이 가지런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중간 중간 뽁뽁이들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모든 뽁뽁이를 걷어내니 이런 뽁뽁이 산이........
케이스를 꺼내어 개봉!
화이트가 좋아요~
깔끔함 + 심플함의 甲
옆뚜껑을 따보니 내부에도 이렇게 뽁뽁이로 도배를!!!
행여 있을 배송중의 파손은 한시름 놔도 되겠네요.
뽁뽁이들의 위엄
내부 뽁뽁이들도 꺼내고 보니 요상한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건데...
ODD가 조립되는 5.25인치 베이에 들어있던 건데....당췌 뭐하는 물건인지? ㅡ,.ㅡㅋ
비닐 커버와 모든 뽁뽁이들을 제거한 모습
먼젓번에 글 썼듯....이것이 바로 진정한 선의실종
잘만 무소음 쿨러의 위엄
케이스가 상대적으로 커서 그런지 사진으로는 크기의 위엄이 전혀 안느껴지네요.
실제로 보시면 정말 놀랄 크기입니다.
역시나 한크기 하시는 이노3D GTX670의 위엄
쿨러까지 3슬롯 차지하는거 보이시나요
본격 크기 비교를 위한 갤쓰리 찬조 출연
선정리 부분만 다시 찍었습니다.
하나 하나 모아서 열수축 튜브로 작업하고 후에 쫄대? 같은걸로 마무리 해주신 센스
정말 조립하신 분의 정성과 기술(응?)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물론 반대편 선정리 구역을 열어보면......
혼돈 그 자체입니다. -ㅂ-;; 선정리 구간이 대략 2센티 정도 있음에도 옆뚜껑이 잘 안닫힐 정도 ㄷㄷㄷ
하드 및 스스드의 조립부는 더욱 더 심합니다.
본격 냉장고 컨셉 케이스
앞뚜껑은 냉동실만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쓰던 사운드 카드와 하드 3개가 추가된 모습
반대편 선정리 구역은 ...... 일단 애도...........
원인 모를 문제점 때문에 삽질을 좀 하긴 했지만
5년만에 새로 조립한 컴을 대충 사용해본 소감은.....
어? 조용하다!!!!
저소음 컨셉으로 짠 컴이긴 한데 그래픽 카드 때문에 어떨런지 걱정이 좀 있었는데
디아3를 1시간 정도 돌려 로드를 좀 걸었음에도 컴을 켰을 때와 안켰을때가 db이 동일합니다.
27-28db 계속 유지해 주네요. (스마트폰 애플) 말이 저 정도지 이제는 현재 쓰고 있는 55" LED의 화이트 노이즈와 형광등의 노이즈가 짜증날 정도입니다.
그만큼 PC 자체의 소음은 아예 없는 수준!
물론 반쯤 시행된 베란다 신공의 효과가 배가 되서 그런거지만요.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 그닥 없는지라 글픽 카드 성능은 테스트를 제대로 못해봤네요.
스스드는 뭐 그닥 느낌이 안느껴지고 -_-;;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길래 첫 거래이면서 현금 구매가 메리트가 있는 "컴스클럽"이란 곳에서 조립을 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네요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문의한 것에 대해 오히려 먼저 전화 연락해 주시는 센스쟁이들~~
그 동안 회사 거래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PC를위한모든" 업체에서 거래했는데 ...... 서비스 질의 차원이 다르네요.
5년만에 맞췄으니 이제 한동안 아껴줘야죠.
좋은 냉장고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