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지표는 어떤지 아실 테고... 개인적 평가는 본인 선택이죠 뭐 ㅎㅎ 저도 얼마 전에 차 바꿀 때 볼보 캐딜락 벰베 비교 영상을 봤는데(X3/XC60/XT5)
벰베보단 볼보가 나아 보였습니다. 벰베 드라이빙 센터랑 볼보 전시장에서 실물로 봐도 그랬고... 최종 선택은 캐딜락으로 했습니다만
주행 성능 관련 기술적 부분이 사실 저한테 그렇게 크게 중요하게 와 닿지 않아서... 일반적인 생활형 드라이버는 대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둘다 타보고 말씀을 하시는 건지...단지 볼보라는 희소성이나 디자인 취향 때문에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실외,실내 디자인 제외하고 섀시 설계라던가 차체 앞뒤 무게배분 밸런스 그리고 가장중요한 동력계통의 성능과 핸들링 등
자동차 본연의 성능으로 볼 땐 볼보는 비엠에 비비지도 못 합니다.
현 18년 320D M spot 차주 입니다.(6개월차) 제가 솔직히 많은 차를 몰아본 건 아니고.. 볼보는 몰아본적 없습니다. 그냥 현재 차에 대한 평가는 운전할 때 편하다 같습니다.
시내 정체 구간 내 주행이야 뭐 차의 성능은 크게 의미가 있는 것 같진 않고, 60~70이상의 시내 구간이나 고속구간/급커브 등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제가 운전을 잘하는게 아닌데 차가 저를 지원하는 느낌? 그런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실수할 때도 있고 커브 구간에서 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드를 좀 잘 못 움직일 때도
전자식 제어 장치가 지원하는게 느껴집니다. 처음엔 몰랐던게 주행하면서 알게되고... 이래서 독3사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솔직히 요즘 생각하는 건 제가 난폭운존 안하고 방어운전만 잘하면 불의의 사고가 아닌 이상 사고는 안나게 잘 다닐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타는 BMW라 하지만 다음 번에 차 사더라도 BMW 아니면 벤츠로 갈 생각입니다. 돈 2~3천이면 제 인생의 기회비용보단 싸게 먹히는 거라서요.
안전은 볼보, 주행은 BMW라지만 볼보와 BMW의 안전성에서 10점정도 차이가 난다치면
주행 부문에서는 거의 500점 가량 차이가 난다고 봐도 될정도에요
직선을 고속으로 주행할때 차의 떨림이라던가 얼마나 빨리 이동하고 있는지 느껴지는 체험감같은게 정말 완전 다릅니다
코너링에서도 단적으로 느껴지는게 이게 진정한 템빨이구나 싶을만큼 차가 보조해주는게 크죠
루리웹-9314882745
인정.. 하지만. 중국에 먹힌후로 이미지 추락이 심한것도 사실이죠..
제 드림카도 볼보인데..
요즘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좋으면서도 아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