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밥먹다가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여대생 무리들의 대화내용을 우연치 않게 들었습니다.
대화내용은 ㅅㅅ관한거드라구요 그 오빠 잘하더라 내 스타일이더라 뭐 대충 그런 내용인데
순간 그 이야기를 듣고 현자타임 종나 쌔게 왔어요.
단순 부러운 커플쉨 이런게 아니라 저 여자애들이랑 저는 분명히 같은 나이 또래인데
전 이번 8월 대학원 졸업할때까지 기억이라곤
진짜 집 학교 학회 말고는 없더라구요...연애와 같은 아무런 특별한 추억도 없이
올해 8월 24에 대학원을 끝마쳤다는 사실에 뭔가 현자타임 엄청 쌔게 오네요...
교수님이 저보고 연애하라고 했는데 20대 대학생활을 연애없이 끝내지말라고 했는데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