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요즘 남자들 진짜 빡센거 같음

이게 좀 다른 의미로 너무 빡세지는거 같음

예전에는 남자가 능력이 핵심이었는데

요즘은 남자한테 능력 + (외모+피부+화장+패션등)을 요구하고 있는거 같음

외모와 운동까지는 100% 이해하는데...

화장, 피부관리, 패션 등은 너무 빡센거 아닌가?

대학생시절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하고 랩실들어가서 더 공부하고, 일하고, 군대다녀오고, 또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안놀고 열심히 자기 능력을 키우는 남자가 연예시장에서 도태되는거 같음

뭐 능력 좋으면 결혼시장에서 유리하다지만....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든가 말든가 하지...

[가]

뭐 어차피 일찍일어나는 새가 벌레 잡아먹는다고 부지런한 사람이 자기 자신을 더 가꾸는거겠죠 뭐

저는 그냥 먹고살기 바빠서 도태된 인간인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면 그런건 별로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빨간맛콜라★]

시대가 변해서 그런거죠 뭐.. 본인 선택인거 같아요
누구도 강요하는게 아닌디...
남자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도 다 똑같아요

[민트부엉]

흰머리 나기전에 다들 조금씩이라도 관리 해두세요
하루아침에 효과보기 힘든구조다 보니

[칼 헬턴트]

아 다 귀찮고 이젠 무난하게 살고 싶...

[trowazero]

그래서 결포족이 늘어나는거죠. 이성을 만나고 결혼을 하려면 허들이 높아지니 걍 안하겠다는 쪽이 느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죠. 일본의 초식남들처럼

[돼지 저금통]

정작 결혼을 할려면 능력을 키워야한다고 유치원때부터 교육받고
열심히 스펙을 쌓으면 뭐하나 싶습니다.
스펙과 연애나 결혼은 큰 관계가 없는데...

[ps&cube]

여자도 뭐...비슷해요
다만 여자가 얼굴이 이쁘면 버프 보는게 좀 크지...
이쁘지 않은 여자, 잘생기지 않은 남자
를 두고 봤을때는 크게 다르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뉴타입추종자]

저도 여기 한표

남자는 요구많아도 아직 성형하는 수준까진 아닌데 여자들은 진짜 성형 많이하잖아요 ㅠㅠ
자기 만족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게 다수인게 사실인데.....

그런거 질려서 아예 포기하고 메갈가는 여자들도 있다고 생각

[종이접는짬뽕]

맞죠.. 요즘은 이뻐도 뭔가를 더 요구함. 남자랑 정도의 차이만 있지 예전 같지는 않고.
예전엔 여자만 외모 덕보는줄 알았는데.
사실 남자가 외모의 덕음 더 많이봄.
덕보는 남자 비율이 적은거 뿐이지

[trowazero]

여자는 나이가 중요하더라구요.
능력있는 남자들이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 찾는 경우가 많아서..

[허허헐]

저도 여기 한표. 대다수의 성인 사람한테 포함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 세대라고 하더라도 패션피플이 괜히 나온 말도 아니고 말이죠.
나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가 되었던 멋있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저도 게을러서 가꾸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그 무언가에 열망하는건 남자던 여자던 같다고 생각해요

[개의 신]

그래도 남자랑 여자는 다르죠. 여자는 외모가 별로여도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어려운거지 그래도 소개가 들어오니까요.

[윤석얼]

화장하는 남자 싫어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타박길]

자기 검열의 시대.

[아이유가최고시다]

그래서 저는 포기 했습니다!!! ..... ㅠㅠ

[굥산당]

피부와 패션은 중요하죠… 본인이 피부 더럽고 거지같이 입은 여자랑 다니고 싶어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길

[루리웹-2238656092]

아니요 못생겨서 그래요...

잘생기면 다 커버 됨.. 갠히 패완얼이 나오는게 아니에요

우리같은 오징어들은 뭘해도 오징어 입니다

[요요병아리]

그래도 운동만 열심히 해도 아직은 먹힙니다

[중국은멸망해야마땅하다]

외모로부터 나오는 매력은 인간이 본능적이고 원초적으로 느끼는 호감 포인트이기 때문에 억지로 부정할 수도 없죠. 근데 남자는 여자처럼 거창하게 화장할 필요도 없고 얼굴에 비비만 발라줘도 이미지가 확 달라져보이긴 합니다

[라이넥]

그래서 연애 때려치는 경우도 제법 나오죠.

어차피 자기는 죽었다 깨어나도 상위 알파남들을 도저히 상대할수 없다는 계산이 나오거든요

[Special One]

[Ever Free.]

케바케임.
내 와이프도 내 어디가 좋아서 결혼 했냐고 물어보니까 근거없는 자신감과 친화력 좋고 성격 밝은점이 맘에 들었다고 하고 그게 10년차 결혼 생활 올때까지 유일한(?) 장점이라고 칭찬해줌.
쓰니님도 본인에게 좀 더 자신감 가지고 선 넘지 않는 선에서 맘에 드는 이성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보셈.

[방구석드루이드]

물론 말한게 다 필요하지만 그냥 잘생기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