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낸 게임이 어느 정도는 벌고 있지만 성공적이지는 않았고..
부모님한테 죄송하기도해서 결국 서울 생활을 포기하고 10월에 제주도로 귀향하게 되네요.
물론 제주에 가서도 게임 개발은 계속 하겠지만, 남은 돈이 이제 얼마 없어 병행할 수 있는 다른 일도 찾아야하구..
여튼 10여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다시 제주로 내려가는 게 뭐랄까 좀 착잡하달까..
좀 더 열심히 살았어야 했는데 아쉽기도 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합니다 ㅋ
기존 게임 업데이트도 계속 하고 있지만 좀 주기를 늘리고 제주 내려가기 전에 새 게임을 하나 더 완성하고 싶네요.
이미 시작은 해놓은 상태니 기획만 빨리 정리되면 초스피드로다가 ㅋ
기분이 싱숭생숭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네요.
제주분이 시군요^^
저는 육지 사람이지만
어머니가 제주에 살고 계셔서
저도 아마 내후년에는 제주도 로 가서 살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