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뉴게임+모드로 해서 반정도 진행함

전에 클리어 해서 그런가 금방금방 진행되고 뉴게임+라 개조전승 되거나 하는 것도 편하고

난이도별 조절되는것도 좋고 편하긴 합니다.

게임 자체가 정말 만듬세가 좋아서 다시해도 감탄이 나오더군요.

다만 스토리 컷씬에서 마음에 안드는 장면들은 스킵하면서 합니다.

정말 잘만든 게임인데....

애휴...

현제 집에서 아이피타임 공유기에 외장하드를 물려 나스로 사용중입니다.

만약 도킹 스테이션을 사서 하드디스크를 도킹하고 USB를 아이피타임 공유기에 연결하면 나스로 활용 가능할까요?

범죄도시3

솔직히 한국 영화 중에 이만한 팝콘 무비가 있나? 생각이 들 정도의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익숙한 맛이지만 그 맛이 나쁘지 않고 변하지 않는 그런 느낌의 영화인데, 나름 시리즈가 반복될 때마다 여러가지 변주를 주기는 줍니다.

마동석 원탑영화라고 하지만 조금씩이지만 이 부분에서도 변화를 주려는 듯 보이고 액션의 연출 방식 등도 시리즈마다 다른 느낌으로 연출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이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극의 개연성 부분 오류나 주인공이 너무 사기적인 수사능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그런 짜임세 있는 영화가 아닌 호쾌하고 시원한 액션물로서는

아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작하고 비교할 것도 없이 그냥 올해 나온 한국영화중 가장 호불호가 적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마침 vod에 떠서 보게 된 3편으로 좋아했던 시리즈의 3편입니다.

음악은 전작들 처럼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고 시나리오는 나쁘지 않습니다. 내포되어 있는 의미는 생각보다 무겁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연출도 기존 가오갤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퀄리티에서 더 업그레이드 되어 아주 좋습니다. cg 퀄리티도 좋은편이라고 생각하구요.

단 유머타율이 조금 줄었습니다.

시나리오적인 부분이 유머가 비집고 들어갈 부분이 많이 없어서 그래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시리즈 팬이라면 만족하면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3편은 그냥 보시는게 더 좋습니다. 남들 말하는 것 보다 그냥 보고 느끼시는게 좋습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액션 좋고, 음악은 매우 좋고, 스토리도 뭐 나쁘지 않고

단 최적화가 좀 많이 별로고

스토리는 나루토 느낌이 매우 많이 나서 아쉽고 후반부 개연성이 많이 아쉽고

서브 퀘스트는 최악에 가깝습니다.

일직선형 게임인 부분도 조금은 아쉽지만 아쉬운 정도로 끝나긴 합니다.

오히려 게임을 즐기면서 소환수 이야기가 중점인 게임에서 좋아하는 소환수가 나오지 않는것이 아쉽더군요.

그래도 대표 소환수들은 거의 다 나와 줘서 좋았습니다.

정리하지만 점수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 게임입니다.

이야기는 많이 뻔하지만 초중반의 흡입력이 좋은편이고 중후반부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음악은 정말 좋습니다.

무엇보다 파판컷 비율이 많이 줄어서 좋았습니다.

음...

좋았습니다.

스파이더맨 팬으로서 전작의 팬으로서 정말 즐겁게 본 영화입니다. 연출 미쟝센 음악 팬서비스 서사 어느 하나 좋지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전 반골기질이나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 의견이 아닌 아쉬운 부분에 대해 분명 말하고자 합니다.

좋은 부분이야 다른 소감들이 너무 잘 설명 해줬고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박이나 부정적하는 의견이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아쉬운 점 1.

너무 팬들을 위한 서비스

전작과 다르게 이번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는 전작의 팬들과 기존 스파이더맨 콘텐츠의 팬들을 다수 겨냥한 작품입니다.

다만 이게 새로운 팬층을 유입하기에는 그 허들이 높다는 점이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고 이해하는데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해해야 한다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전작은 몰라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그 커버리지가 상당히 넓습니다. 

아쉬운 점 2.

너무 정신없는 미쟝센.

연출은 이 이상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습니다. 다만 너무 화려한 색채들이 계속해서 눈을 자극하는 부분이 다수 있습니다. 작품의 지향점을 알기야 하지만 호불호의 지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아쉬운 점3.

스파이더맨들의 너무도 쉬운 운명론 납득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으로 작중 스파이더맨들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모든 스파이더맨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드립니다. 기존 스파이더맨들의 성격과 캐릭터성에 부합하는 설정인지 의문이 심하게 들더군요. 스파이더맨 기본 캐릭터성인 불행에서 탄생하는 영웅서사를 캐릭터들이 미겔의 경험과 자신의 경험으로 납득하고 마일즈를 설득하는 부분은 저도 마일즈와 같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후속작에서 푸는 방법에 따라 아쉬운 부분이 아닌 떡밥으로 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인과 같이 본 영화로 전 너무 즐겁게 봤고 아쉬운 부분을 나열하긴 했지만 정말 좋은 스파이더맨 영화라 생각합니다. 다만 스파이더맨의 팬이 아닌 지인은 재미는 있었지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다소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니 팬이 아닌 관객이 볼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 전작에 좀 더 나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