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itNeko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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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타츠진 익스트림 (2) 2023/09/27 PM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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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타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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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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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지이이이인!!!!!


지금은 에뮬레이터의 힘을 빌어서 간혹 플레이도 하고 있고

일본에 와서는 미카도라는 고전게임센터에서 후속작인 타츠진오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는터라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나 게임적으로도 굉장히 인상적인 물건이고

(타이틀은 몰라도 해골 폭탄 슈팅 게임 하면 의외로 아 그거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시더라구요

제가 오락실을 다녔을 때는 토아플랜의 슈팅 게임이 굉장히 많았던 시절이어서 생각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슈팅게임이 점점 적어지는 시대에 이렇게 나마 추억이 다시 끔 부활 하는 것은 바람직하기도 하고

플스5뿐만아니라 스팀으로도 좀 내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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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친구신청

중딩?쯤에 아는 애 메가 드라이브로 타츠진했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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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드라이브 용 타츠진도 당시 게임센터에서 움직였었죠 저도 해본 기억이 나네요
(시간 제한 두고 삐~삐하고 울어서 더 하고 싶으면 연속으로 돈을 내야 했었죠)
한국에선 타수진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돌아다녔네요
[보지 않겠는가] 프리큐어는 끝인가요? : 프리큐어 올스타 F (0) 2023/09/18 PM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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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는 아니오 입니다.

영화 끝나고 내년에 영화 신작이 나온다고 하니까 아마도 이어질 것 입니다.


실제로 극장 가서 프리큐어 영화를 보는 건

아마 극장판 허긋토! 프리큐어♡두 사람은 프리큐어 올스타즈 메모리즈 이후인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작화에 많은 공을 들인 느낌이고

큐어 플로라의 회피 중 꽃잎처럼 가볍게 공중에서 흔들리는 우아한 움직임이라던가

고속으로 내 달리는 프리즘과 밀키 라던가 배고픈 주역들이라던가

전체적으로 볼거리를 확실하게 잡아서 전달하는 걸 기반으로 하지만

그 와중에 일단 스카이랑 프리즘의 흔들리는 감정선이 아주 조오금 보인다던가

...이 부분은 상영 시간이 72분으로 상당히 짦아서 극장판 만의 빌드업은 좀 부족했던 느낌이었습니다.


여튼 보고 있으면 쉴틈 없이 몰아치는 볼거리를 계속 주고

언제나 처럼 주역들 나오면서 한 두 마디씩 해 주는 부분도

기존의 올스타즈 와도 거의 비슷한 전개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엔 최종 결전 말고 팀 전원이 모이는 프리큐어는 스카이 프리큐어 팀 뿐이고 

나머지 팀원들은 일부만 함께 모이거나 최종 결전에서 갑자기 등장해서

일부 시리즈 팬들은 아쉬워 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미 인원이 너무 많아져서 

정말로 부분적으로 내 보내서 극을 진행하지 않는 한 상당수 부분을 캐릭터 소개에 할애해 버리게 되니

고육지책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후반부 배틀은

인어?! 하고 큐어 라메르 가 큐어 머메이드 랑 같이 활약한다 던가

나비 라는 키워드로 큐어 드림의 "프리큐어 슈팅 스타" 에 큐어 버터플라이가 버터플라이 프레스를 합쳐서 공격 한다 던가

순식간에 너무 많은 정보가 후다다다닥 하고 주어지는 지라 진짜로 눈코 뜰 새 없었습니다.

작화를 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행복한 72분이 아닐까 싶네요


다만 전원 집합 했을 때는 그냥 서 있는 모습의 CG 모델을 일렬 종대로 줄 세워서 보여준 건 기본 작화와의 갭이 조금 있어서 움찔 했네요


새로 등장한 빌런&오리지널 프리큐어가 좀 사기 급 능력치라서

결국은 프리큐어의 힘이 아니라 그 빌런&오리지널 프리큐어의 파워에 기대서 헤쳐 나갔....


이야기 구성면에서는 상당히 참신 했지만 너무 휙휙 넘어간 게 설명이나 좀 진정할 시간이 있었으면 좀 더 좋은 영화였을 것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속 작화나 구도, 조그마한 표정 변화, 집단 전투 등 볼거리는 확실한 영화였습니다.


시나리오적인 면에선....올스타즈 메모리즈가 너무 완벽에 가까운 물건이라...비교 대상이 좀 넘사벽 인거 같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영화 선보여 줬으면 합니다.


여담

-그건 그렇고 큐어 스카이 변신 할 때 망토를 펄럭이게 하는 건 참 멋있어요

-블랙과 화이트는 여전히 강합니다.

-스카이와 프리즘은 어딘가 블랙과 화이트를 연상 시키는 듯한 묘사가 상당히 많아서 

차세대 버디 같은 느낌이 나긴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마무리 할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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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겠는가] [리뷰?]원조 도굴꾼...아니 고고학자 5편째 (1) 2023/07/16 AM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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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노쇠한 남자.

고고학이라는 역사를 발굴해 내는 꿈을 쫓는 남자는 나이를 먹었다

작은 일에 화를 내고 그 어떤 것에도 기대하지 않게 되었고 황혼의 결혼 생활은 파탄이 났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과거를 탐구하고 파해치는 사람에게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는 미래(현재)의 일들은 그저 현상에 불과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미래를 보고 있으며

고고학은 그저 따분하고 지루한 과거일 뿐이고

그런 분야의 전문가는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과거에 집착하는 다른 남자가 있다

망명을 통한 개인의 승리가 아닌 조국 전체의 승리를 바라는 남자에게

현재는 무의미했고 거쳐 갈 뿐이며 과거를 위해서 희생시켜야 할 장소에 불과했다


과거에 살면서 미래를 보던 남자가 있다.

예지하고 설계하여 정해진 현상을 일으키려 했고 그것은 결국 그의 뜻대로 벌어졌다.


과거에 사로잡혀 미래를 위해 매서운 일 조차 마다하지 않던 고고학자는

늙은 몸을 이끌고 다시 한번 과거를 쫓는다

굽었던 허리는 펴지고 눈은 초롱초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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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이 인생을 바쳐서 확인하고 상상해 왔던 광경이

그 꿈이 현실이 되었을 때 남자는 꿈 속에 남으려 했다


깨고 싶지 않은 꿈이다


그래서 이번 인디아나 존스의 오프닝은 "꿈에서 깨는" 것으로 시작하고

에필로그 또한 "꿈에서 깨는" 것으로 영화를 닫는다


오프닝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과거의 퇴물인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없는 환경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아직 남아 있다" 라는 것을 상기 시켜 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는 언제나 꿈을 꾸고 꿈을 쫓는 생물 이라고들 한다.


아이보리 색의 셔츠, 가죽 재킷, 중절모, 채찍

뇌리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그 시대의 아이콘과 함께

노년의 얼굴속에서도 아이같이 쪼개는 해리슨 포드의 미소를 볼 때면

내 마음도 20대 이전의 시절로 돌아가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다만 이 마지막 꿈의 시간은 정말 마지막으로 남을 것 같아서

그것 또한 씁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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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건 "주변에서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인 것 같다.

최근 일본에서는 실버 고용이 활발하다.

정년의 기준은 올라갔고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령대도 올라갔다.

안 좋은 소리로 들리겠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놀란 건

"돌이켜 보아도 나이를 먹었지만 20년 전의 머리속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라는 것이다.

나만 그런 것일까?  부모님들도, 삼촌들도 그랬던 걸까? 

지금에 와서 알 수는 없다.

다만 술잔을 기울이면서 이를 계기로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부모님 세대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가 아닌가.


4편보다는 훨씬 좋았다.

다음주에는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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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낰    친구신청

4편보단 좋앗어요. 4편은 오리엔탈리즘 너무 쌔서 제일 쓰레기영화
[의식의 흐름(게임)] 중간 결과) 음주 사이클론 (0) 2023/07/12 P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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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다이아

과연 마스터 까지 필요한 6000포인트 채워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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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딱 절반으로 나온게 좀 신기해서 기념으로 남겨 봅니다.


항상 술이나 홀짝 거리면서 무음성으로 겜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도 언젠가는 사 봐야죠...

그럼 즐겜들 하세요


트위치

유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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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일본경마] 이것이 경마다! 희망 편 (라디오NIKKEI상) (0) 2023/07/02 PM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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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송 시간 중에 바깥에 나갈 일이 있어서 

점심 먹고 출마표 보고 

1. 바로 전 레이스에서 1착으로 들어온 말

2. 그 중에서 시합 수가 적은 말

3. 3펄론 타임이33 초대의 말

로 대충 3연복 적어서 입력 하고 외출하고 돌아왔더니

맞았네요.....


욕망을 배제하고 보니 적중

이래서 경마는 무섭군요


구매 금액 600엔이 4690엔으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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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도 수익은 마이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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