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게임을 한게 아니고 트위치나 유튜브 실황을 보면서
생각된 점이 몇가지 있는데
일단 결론을 말하자면
"참 싸게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2가지 정도 있는데
1. 인간이 없음
분명 배경은 인간이나 뭔가 인간 비슷한 뭔가가 사는
공간이라는 느낌의 배경이 맞는데
실제 게임에서 어디에서도 인간이 나오지 않음
심지어 게임 브리핑 장면이나, 거대한 함선에서 출격하고 돌아올때 근처에
매카닉이나 안드로이드 로봇 같은 거라도 있어야 되는데
너무 비어 있으니까 비쥬얼적으로 뭔가 빠진 느낌이 확들고
마찬가지로 게임 플레이 할때 펼쳐지는 배경 부분도
분명 인간이 거주할거 같은 공간에 인간이나 인간에 준하는 무언가 가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황량하고 비어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멀리서 대피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하지 않을가 싶은데..
물론 이것도 컨셉이 원래 그래 라고 할수 있는데
그런 컨셉만 고집하는 이유가 왜 그런지는 짐작할수 있는 부분 같네요 ㅎㅎ
2. 배경 상호작용이 없음
분명 인간이 사용하는 거대한 건축물일텐데
빔이나 레이저 미사일 총탄이 아무리 맞아도 아무 흔적없는
상태로 배경이 고정되 있음
마치 시뮬레이션 하는 거니까 너무 디테일한거에는 신경쓰지 마라는 느낌
분명 보스등이 쏘는 엄청난 공격이 훌고 지나간 자리는 폐허가 되어야 되는데
너무 멀쩡하니까 이질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파괴되는 로봇들도 공중분해되더니 흔적조차 없어지는 ㅎㅎ
분명 겉으로 보여지는 룩은 2023년 게임이 맞는데
배경의 상호작용은 옛날 ps2 절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 들더 라구요
겉으로 보여지는 룩은 정말 멋진데
속이 텅텅빈 폴린곤 덩어리들이 웅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위에 1.2 번의 이유때문에 프롬이 좀 싸게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저의 결론 입니다
분명 게임성도 많이 좋아지고 비쥬얼도 현세대 기기에 맞게
디테일해지고 멋지게 표현이 되긴했는데
위의 2가지 요소 때문에 좀더 멋진 게임이 될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ps. 반박 시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