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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헤븐 번즈 레드 소감 (2) 2023/02/13 PM 03:29

헤븐 번즈 레드 출시 후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재밌내요.


그 츳코미가 너무 심하다는걸 들어서 무슨뜻인가했는데 해보니 바로 알겠내요.


ㅋㅋ 그래도 세계관도 흥미롭고 스토리 보는 재미도있고 개성있는 캐릭터도 많아서

재미있내요.


막 가챠 얼마하고 대결한다 느낌보단 절대적으로 스토리 기반으로 진행하며 최애캐 키우는 느낌에

가까운데 한국 스타일이 좀 성능이나 좋은거 추구하는게 강하니 그렇게 즐기기 힘들어 하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요.


가볍게 비주얼노벨 파트강하고 전투도 모바일로 딱 정하기 하기 좋은 수준의 게임이라

추천하고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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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어사박문수-586    친구신청

이상하게 개그 코드가 맞음 저 이완용인 듯

청춘마끼아또    친구신청

0티어 한번 구경해보려고 이 악물고 리세 3일차인데 한번도 못 본 게임입니다. 리세 난이도 헬이에요.
[잡담] PC용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해 주실수있을까요? (5) 2023/02/04 PM 07:24

친구랑 가볍게 게임할때 이어폰 연결해서 하는데 음질이 썩 좋지도 않고 불편해서

PC에 동글을 물리거나 해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게임하면 어떨까 생각이 많이들고 있습니다.


- 음성, 마이크 둘다 가능


그런데 PC에 적합하고, 모바일, 노트북에다 되는 괜찮은걸 찾기가 힘드내요.

염치없이 고가의 이어폰도 사실 부담되고 10만원 근처에서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을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라...검색해도 좋은  정보가 없어 이렇게 루리웹 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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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    친구신청

FPS 하신다면 딜레이 때문에 블루투스는 좀 별로일 겁니다.
AptX-ll 코덱 지원형이 딜레이는 낮다고 하는데 지원 동글이랑 기기값 생각해보면 10만원대 맞출 수 있는게 몇개나 되려나 싶네요

TPK_109    친구신청

FPS는 하지 않습니다!

Pax    친구신청

아 그리고 블투 이어폰 중에 음성채팅 쓸만한 게 별로 없을 겁니다.

차라리 블투 게이밍 헤드폰을 쓰는 이유가 입가까지 오는 돌출형 마이크 때문이죠.

✨風雨來記    친구신청

멀티포인트 지원하는 이어폰으로 고르시면.. 핸드폰이랑 PC 둘다 동시 연결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자브라 엘리트7 프로 나 앤커 리버티 프로3 두가지 정도 괜찮은데.. 원가보다.. 가끔 할인 들아갈때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10만 초반까지 떨어진적 많아요..

TPK_109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육아 이야기] 마음이 여린 첫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움 (4) 2022/07/30 AM 11:33

큰 아이가 벌써 7살이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아이가 남자아이라는걸 알게되었을때 안타까움도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남자가 손해본다 이런느낌보다는, 남자로 당연하게 부여되는 책임이 저는 부담스러웠고 가장이라는 무게가 싫었거든요.

지금도 좋은 가장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아무튼 나와 닮은 녀석이 태어나면 나와 같은 고민이나 나와 같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각박하고 치열한 사회에서

잘 적응할까 두려움이 컸던것 같습니다.


물론 여자아이도 마찬가지지만, 여자의 삶을 내가 아는게 모르니 그냥 내가 살아가며 느낀 경험을 자녀가 다시

경험하게 된다는 사실 자체가 싫었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유전의 무서움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는데

아이는 생각보다 저희집안 유전자를 강하게 물려받았습니다. 저는 좀 어머니 유전자가 섞여있는 느낌인데

이 녀석은 저희 아버지 집안 유전자가 80%는 들어간 느낌입니다.

더 무서운 사실은 성격과 성향도 저와 비슷하더군요. 왕성한 호기심과 여린 마음이 저를 너무 닮았습니다.


오늘 아내가 처가댁에 내려가서 잘다녀오라고 안아주고 이야기했는데 아이가 눈물을 보이더군요.

막 엄청나게 각별하거나 아빠밖에 모르는 바보도 아닌데 제가 좀 걱정되서 감정적으로 말했더니 그걸 온전히

느껴버린것 같았습니다.


기차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전화를 짧게 했는데도 저랑 잠깐 통화를 하면서도 아이 눈에 눈물이 고이더라고

아내가 그러더군요. 뭔가 뭉클 하면서도 저리 마음이 여리면 항상 손해만 보며 살게되는건 아닐까?

걱정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분쟁이나 욕심을 크게 두지 않는 편입니다.

스스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인정받기 보다는 좀 묵묵히 일하면서 인정해주길 기다리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런사람들 있자나요? 무거운 물건이 5개가 있고 사람이 4명이면 제가 2개를 들어야 마음이 편한 성격


사실 적을 많이 만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덕분에 주변에 좋은 동료들과 친구들도 얻었지만

반대로 너무 정신적으로 치지고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자신을 어필하지 못해서 좋은 기회를 놓친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사회는 기회를 놓치지않고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아니까 그리고

세상사람들이 모두 나와 같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자연스럽게 터득한 제 나이에 들어서는

제 아이도 저처럼 사는게 좋은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가장이라면 나서서 욕심도 부리고 손해를 본다면 양보하기 보다는 따지고 싸워야 할때도 있다는 것을 아니까요.


2019 놀이공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529554&num=10210

사실 그 후 며칠간 스스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주변 부모들에게도 상담도 하고요. 

그당시 싸우는게 가장이자 부모로서 해야할일이 아니였을까? 나는 그 자리에 아이들이 놀라지 않게 만들려고

좋은날 서로 마음을 상하지 않는 가정이 더 좋다는 판단으로 한일일까? 아니면 그냥 싸우기 싫은 내

특유의 기질이 나온 분쟁을 회피하는 모양새였을까?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진 아침입니다.


아이는 점점 커가며 작은 사회들을 경험해 나가고 있는데 제가 어른으로서 성숙한 사람인가? 내 아이와 아내를

지킬 정도로 든든한 가장이고 용기있는사람일까? 조금 걱정이되며, 내 아이도 그런일로 살아가며

상처를 받게되는게 아닐까?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눈치 안보고 에어컨을 틀고 누워서 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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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얼    친구신청

그상황이라면 제 성격상 엄청 따질거같네용

TPK_109    친구신청

그쵸 그래서 정말 그자리에서도 짦은 시간에 고민 많이하고 저도 생각 많이했었는데
저 어릴적 부모님이 주차문제로 이웃주민이랑 목소린 높이고 싸우고 했던 생각이 지금도 머리에 생생하게
남아았어서 아이들이 놀랄까 걱정되기도 하더라고요. 정말 그당시 그리고 다녀와서 일주일간 생각을 많이하게된 사건이었습니다.

TPK_109    친구신청

사실 가장 베스트는 언성을 높이지 않고 잘못된것을 정당하게 따지고 주의를 주는게 맞지만
그런 몰상식한 사람이 내가 그러시면안되죠 라고 말한다고 제대로 반성하고 사과할까? 생각도하긴했습니다.
결국 이미 지나간일이라 놓친 결정에대한 후회라는 모양새가 되버렸지만 쩝..

미트스핀스파게티    친구신청

저도 기본 베이스는 거의 비슷한 성격인데 살면서 점점 단호하고 냉담해지더군요.ㅎㅎ
여전히 무엇이 옳은가 깊이 고민하는 주인장님과 아드님의 선한 마음이 와닿습니다!
가족 분들과 행복하게 지내시면서 마음이 지치는 일이 없으시길 응원합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이번시즌 선수 능력치 정리하는거 포기..그리고 잡담 (1) 2022/06/26 AM 11:24

지난 경기 호흡을 맞춘 국대패밀리를 보면서 뭔가 그동안 1시즌부터 노력하고 열심히 호흡맞추고 하던 팀이

너무 잘하는 사람 한명때문에 무너져 내리는걸 보면서 뭔가 능력치가 무슨 소용인가 이강인 누나 미만 잡인데

싶어져서 좀 현타가 왔습니다.


경기 후 김진경이 펑펑우는거 보고 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


감독의 전술도 아쉽기도했습니다. 너무 이강인누나를 의식해서 거의 전원 수비로 그쪽으로 4중 수비벽을 만들어 몰려 들어가니 국대패밀리

다른선수들이 그냥 완전 프리해서 자꾸 기회가 생기고 선수들은 역습할 조건도 안만들어 지더군요.


뭔가 그냥 누가 축구선수처럼 잘한다 보다는 그냥 바닥부터 시작해서 열심히해오면서 하나씩 만들어가고 성장하는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런 노력도 엄청 뛰어난 사람앞에서 다 소용없는짓이 되어버리니 이번 시즌 볼 의욕이

안나고 있습니다.


결승전 경기가 걱정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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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K_109    친구신청

물론 국대패밀리가 엄청 노력해서 원맨팀이 되지않고 팀웍을 다지면서 열심히 훈련한게 보여서 모두 이강인 누나빨이라고
폄하하고 싶지 않습니다. ㅜㅜ 정말 많이 연습하고 연계해서 엄청난 강팀으로 돌아온것 같아요. 다만 저 에이스를 막을 수준의
선수가 있을까..? 나름 축구 센스있고 경험많다는 주영선수 정도가 대인마크가 될까 싶긴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골때리는 그녀들!] 지난 경기 리뷰 [월드클래스 vs 액셔니스타] (6) 2022/06/19 AM 08:30

양팀다 준결승전까지 올라온 포스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액녀니스타는 모든 선수들이 풀 컨디션일때 어떻게 경기를 운영할지 제대로 보여줬고, 월드클래스는 부상 선수들이 많고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상대를 고전하게 만드는 열정과 투지를 보여주는 좋은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마지막 1분을 남기고 필사적으로 4명이서 뛰는 월드클래스를 보고있을때는 월드클래스가 이겼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액셔니스타]

각 포지션에 최소 1인분 이상하는 선수들이 모두 있고, 팀웍도 뛰어난 팀이라 밸런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로테이션 선수의 경험이 부족한게 큰 약점인데 이건 경기 경험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될거라고 보입니다.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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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팀의 핵심이되는 사유리, 에바 선수의 투지가 상단한 팀입니다. 여러모로 경험이 부족하거나 밸런스가 부족한 상태인데도

핵심 선수들의 투지로 팀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분위기입니다. 팀의 특성상(외국인) 오랜 시즌동안 같은 선수들로 구성될지

걱정이지만, 최근 합류한 선수들의 능력치 상승과 정확한 포지션 정리가 끝나면 상대팀이 가장 상대하기 싫은 두려운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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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다 타코야키    친구신청

골때녀 팀을 우후죽순 늘릴게 아니라 후보도 늘리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다시… 헬조선    친구신청

저번에 케이블에서 우연히 봤는데
키가 반도 안되는 초딩팀한테 두자리스코어로 깨지고 있던데
골때팀은 한골도 못넣고 ㅋㅋㅋ
저 평점은 어떤 기준으로 잡은건지??

TPK_109    친구신청

ㅋㅋㅋ 그냥 여기 뛰는 선수들 기준이에요 실제 축구실력이 아니라 그냥 골때녀 선수들 평균치 기준 등급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아마 그팀이 아나콘다일텐대 팀 생긴지 얼마 안되서 생긴 연습경기고 축구 한번도 안해본사람만 가득한 아나운서팀이라 중학교 인가
초등학교 축구부 애들이랑 한거라 발릴수밖에 없었을겁니다 ㅋㅋ

TPK_109    친구신청

ㅋㅋㅋ 그리고 막 전문적인 평가 보다는 그냥 출연 패널을 게임 캐릭터화 시켜서 수치화 시키면 대화할 거리도 많아지고 비교도 되고 재미있을거 같아서 한거에요. 특별히 전문적이지도 여기 나오는 출연자들을 프로선수처럼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하니까 ㅋㅋ 재미로 하는겁니다.

in182521you    친구신청

정말 이 경기 후반엔 월클을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월클이 멤버 그대로 가면서 몇몇 부분을 보완하면 정말 무섭겠다 싶었어요. 에바 중거리 슛도 터질때가 되었는데.

코리안    친구신청

골때녀 보는 재미가 선수들이 정말 열정을 다해 뛴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다들 리액션들이 좋아서 몰입해서 보게되네요. ^^
매번 재밌게 만들어 줘서 감사요 가끔 골때녀로 게임이 나오면 어떨까 생각해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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