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가족여행가서 렌트카로 3박4일간 운전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운전하던데로 제한속도에 맞춰 운전했고
뒤에서 바짝 붙어서 온다싶으면 최대한 비켜주거나 갓길로 잠시 세워서
먼저 보내고 출발했습니다.
참...3박4일동안 뒤에서 크락션 울리는 차량만 10번은 이상은 본것 같네요
모두 렌트가 아닌 일반차량이었습니다.
제주도 특성상 회전교차로 또는 점멸신호가 정말 많은데요.
위험해보여 잠시 정차하고 먼저 통과하는 차들이나 속도를 줄일 의지가 없어보이는
차들 먼저 보내고 진행하는데 뒤에서 엄청 빵빵 거립니다.
한 차량은 중앙선 넘어 제 앞으로 무리하게 가려다 사고가 날뻔도 했고요
4년전 제주 방문했을때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좀 많이 바뀐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