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건이 후 조유리 맨탈은 붕괴, 내꺼야 안무 안무영상 심사도 말아먹으면서 A에서 F로 떨어진다.
저 사건이 언론을 탈 정도 였기 때문에 소속사에게 무진장 깨졌을 가능성이 크다.
개인적으로도 욕심이 낳은 무리수 였다고 본다. 그만큼 어렸다는 반증도 된다.
그룹 배틀 평가에서 타카하시 쥬리가 센터를 맞게 되었지만 쥬리는 정말 배윤정센세에게 맨탈이 가루가 되도록 털리고
센터자리를 내어놓으려 하지만 조유리가 말린다. 심경의 변화일지, 맨탈의 성장일지 모르나
이후 조유리의 행보는 모든 걸 내려놨다가 맞는거 같다.
타카하시 쥬리에게 있어서 일생일대의 사건, 이걸로 그녀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
(울림아 쥬리더러 트와이스 처럼 만들어 주겠다고 데려왔음 일 똑바로 안할거냐?)
암튼 간에 그게 문제가 아니고..
일본인이라서 랩을 못하는게 아니다. 그냥 쟤네가 못하는 거다.
컬트적 인기고 뭐고를 떠나서 저건 있을 수 없는 무대다. 노래라고 할 수도 없고 댄스라고도 할 수가 없다.
한국 소속사에서 라면 연습생 커트조차 안되는 애들이 피땀냄새가 자욱한 한국 아이돌연습생과 같은 무대를
한 것 자체가 넌센스다.
문제는 쟤네가 이겼다는 거다. 동정심 유발이 됬든 뭐가 됬든
안준영은 얕 봤던 거다. "AKB 오타쿠"가 어떤 애들인지.
배윤정을 위시한 경력과 능력의 프듀 트래이너를 바보로 만들어버린 이 대참사는
12명의 선발맴버중 7명이 AKB출신이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여기서 쓸만한 친구라고는
이채연, 이가은, 장원영, 권은비
강혜원은 실력적으로 논외이다.
이가은과 권은비는 포지션이 겹친다.
둘 중 하나는 없는게 팀을 위한 길이다.
보면
현 아이브의 리더도, 르세라핌의 리더도 없다.
실력, 능력, 노력등 객관적으로 팀구성을 위한 것들은
다 처말아 먹고 그저 자기가 찍고 싶은 사람을
찍은게 3차 선발의 본질이다.
일멤은 메보, 메댄, 리보, 리덴을 할 사람이 있는가?
랩을 할 사람은?
쟤네로 라비앙로즈를 불렀다고 상상을 해보자
워너원의 폭발적인 인기는 프듀48을 꼭 성공시켜야 했다.
아이즈원의 안티들이 일명 "룸이즈원"이라며 추잡한 비난을 하는 이유가
안준영이 뒷돈을 받아먹고 맴버를 꽂아줬다는 식으로 말한다만
헬바야 사태와 3차 선발을 본 후
안준영은 그냥 자기가 팀을 짜기로 결정 한 듯하다.
국민프로듀서 계획은 이때 끝났다고 본다.
3선발 이후 남은건 최종화 데뷔맴버 선발전.
프로듀스48 조작사태는 이가은과 한초원만의 문제가 절대로 아니다.
그 둘은 이 사태의 일부분일 뿐, 결과적으론 춤출수 있고 노래부를 수 있는 맴버를 넣기 위해
자격미달의 일본인 선발을 다 뺀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었을 것이다.
4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