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기울어진 운동장이니 유리천장이니 하면서 여자라서 피해를 입는다 라는 혐오가 돌아다녔는데
그래서 자신의 아버지를 욕하고 혐오하고 자빠져 있더니
요즘은 아얘 돈없는 집에서 태어나게 된 부모 자체를 욕하고 혐오하는 새대로 가고 있는 듯
능력없는 아빠에서 능력없는 아빠랑 결혼한 엄마도 한통속이다? 그런 느낌?
세상에 쏟아지는 모든 것들이 욕망을 자극하고,
가지는 것이야 말로 인생을 빛나게 하고 삶의 이유가 되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
애초 가질 수 있는게 아닌 것들이 즐비하게 되면
회사원으로 평범한 직장으로선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 한 것들을
어떤 식으로든 가지고 픈 욕망을 실현하려 했던게 그런 것들 아니겠음? 코인, 영끌투자 이런 것들
결혼, 출산율이 떨어지는게 그거임
좌절해 본 내가 살아온 인생을 자식한테 추천할 수가 없는거 입에 담을 수 없는 원망을 자신의
자식이 할까봐 두려운거.
그렇게 나라의 인구가 말라죽어가고 있는데
이번 최저임금 인상 꼬라지를 보면 지들을 먹여 살리는 노동자 이자 생산품의 구매자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데도
당장의 자신들의 팔 물건의 생산비가 증가하는 (자신들이 써야 하는 돈)을 아끼려고 하는 꼬라지를 보면.
역시 인간은 자기가 직접 고통받지 않으면 눈앞에 참사를 끝까지 외면 할거라는 거 같음.
근데 걔들이 느낄때 쯤 이 나라가 남아 있을까? 아마 조선 말처럼 나라조차 팔아먹고 자신의 가진걸 쥐려고 하겠지?
어떻게 자기 아버지를 욕할 수 있나 하고 분개하는 여론요
그 전에는 부모의 잘못을 논했던 사람들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