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출신으로 한나라당부터 국힘에 이를때까지 쟤네를 지지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느끼는 바는
1. 박정희부터 시작된 (자칭)보수정권에 대해 공단및 도로건설로 이루어진 경상도의 경제발전에 깊은 감사함을 가지고 있음
2. 머리 복잡한 것을 싫어함 (국제정세,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독재등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려하지 않음)
3. 자신들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토대라고 생각함(틀린 말은 아니다만 동시에 현재 사양길이 되어가는 제조업에 대한 의식이 없음)
4. 1, 2, 3번의 의식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함, 때문에 (자칭)보수세력의 네거티브를 여과없이 받아들임
이것이 현재 부울경의 (자칭)보수세력에 대한 무지성 지지의 원인 이라고 봄
박정희의 경제개발5개년 게획자체가 소련 스탈린의 국민경제5개년의 복사판이고
이 정책은 지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보수주의에서 말하는 시장경제주의와 정반대의 국가사회주의 정책임.
박정희를 빨면서 "경제는 보수"라는 말은 애초에 개쌉소리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이 가능했던 이유는 저유가,저금리,저달러의 3저현상이 있었기 때문
재료가 될 물품을 저유가로 싸게 들여올 수 있었고, 그 제품을 생산할 시설을 은행에 저금리로 싸게 빌려 지을 수 있었고, 저달려 덕분에 경쟁국가와 가격경쟁이 가능했던것.
거기에 더불어 노동자에 대한 초저임금과 살인적인 근무환경을 더해 제품단가를 더 내릴 수 있었음.
(자칭)보수정권이 3저현상을 만들어 낸것도 아니고 지들이 한것이라곤 초저임금과 살인적 근무환경에 저항하는 노동자를 공산주의자로 몰아 탄압하는게 전부였음.
은행은 미국과 일본에 저금리로 돈을 빌려 동남아에 비싼 이자로 이자장사를 하고 기업의 문어발 경영에 불법대출로 기름을 부었음. 그게 결국 IMF사태로 가는 원인이 되었지. 그런데 뭐? 경제는 보수? 하긴 박근혜 구속 시킨후에 그말이 쏙 들어가긴 했더라
IMF를 일으킨 주범들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라며 경제는 보수라는 개쌉소리를 하고 있는 걸 들었을 때부터
저 (자칭)보수권력을 사람색기들로 안봄. 거짓말과 네거티브로 점철된 사기꾼 들이니까.
그 소리를 듣기 싫음 지들 힘으로 3저현상이나 불러와 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