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하면 운동도 운동이지만
식단과 보충제, 영양제에 관심이 많이 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막상 탄단지 등 어떻게 쓰이는지
그냥 먹으면 살찌고 안먹으면 안찌고 잘 모르는 경우가 보통이지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까 맞는 말은 아니겠습니다만
제 경험을 중심으로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접하는 영양소에 대해서
아주 무식하게(?) 적어보겠습니다.
탄수화물 : 사용 에너지 1순위, 잉여 칼로리는 살로 가는 편
※ 탄수화물도 소화속도에 따라 분류 가능
단백질 : 사용 에너지 2순위, 회복 에너지 1순위
※ 하루 전반에 걸친 단백질 섭취 총량이 중요
※ 운동 직후 보충제를 드신다면 단백질 단독 섭취보다는
소화(흡수)가 빠른 소량의 탄수화물을 같이 먹어야
탄수화물로 운동하면서 소진된 사용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단백질은 근육 회복에 더 집중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가장 공복이 긴 취침 후, 즉 아침 첫끼 때
단백질 섭취는 에너지 순환 차원에서 긍정적임
(참고 검색어 : 아나볼릭, 카타볼릭)
지방(일반 음식) : 저장 에너지 1순위
※ 과식 및 비만에 주의
※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비타민 : 에너지 순환의 핵심
※ 대영양소라 할 수 있는 탄단지는 오히려 초과하기 쉽고
소영양소인 비타민, 유기질, 미네랄 등은 적게 필요함에도
워낙 섭취를 덜해서 부족하기 쉬움.
오메가3 : 혈액순환에 도움
※ 오메가3, 견과류 등 좋은 기름을 구분할 필요 있음.
※ 지방 자체가 혈액순환 자체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혈액순환 중에 도움이 되는 것이므로
적절한 운동 등의 관리를 통해 신체 자체적으로
일정 수준의 혈액순환 기능에 신경 써줘야 함.
유산균 : 소화 및 면역력에 도움
※ 면역력은 장, 특히 대장쪽의 영향을 크게 받음
※ 장 건강은 곧 뇌 건강, 특히 스트레스에 연관성이 큼.
커피랑 레드불은 간지가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