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칠도 똥칠이지만, 1동탄과 2동탄 사이의 이상한 아파트 한 3년 살았었고 (17-20) 나름 1,2동탄 문제 잘 이해하는 편인데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지역이해도가 부족함. 이준석이 잘했다 이전에 후보가 안되는거보고 토론회 보는사람 많으면 끝났네 싶더니,결국... 아니 출구조사가 너무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게 해서 뭔가 감정의 낙폭이 크군요... 상식적으로 분당도 이길리가 없고 부산도 힘든거 다 알았는데... 거기에 민주당세 강하던 지역도 잘못된 후보공천으로 털리니 휴...
동탄2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물론 이준석 뽑진 않았지만 동탄2신도시 아파트단지가 몇 개 있는지 손편지를 무작위로 우편 발송도 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반도10차 전세 살던 때 이 아파트 단지는 교통 체증도 심하고 외길이라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여기까지 와서 선거유세 하더라고요. 다른 타 후보는 이렇게까지 안하셨어요.
그리고 동탄2신도시 주민들이 뭘 아는지 뭐를 개선해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후보보다 많이 방문해서 유세선거도 많이 했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정치인들 공약을 100% 믿진 않지만 이준석의 진정성 있는 자세때문에 표가 많이 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