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관련하여 페북 댓글중에 얼척이 없었던 것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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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해외 사람들은 생존 체험? 훈련?인 줄 알고 왔다면 그 정도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보거나 재밌는 해프닝으로 넘깁니다. 현재 우리나라 관점에서 봤을 때 그런 일 일어난 거면 담당 선생들 인솔자 책임자 처벌하라고 부모들이 항의하고 난리 났겠죠? 저쪽에서 중.고등학생이면 고작?의 시선이 아닌 이제 곧 사회로 가정으로 부터의 영구적 독립을 앞둔 시기로 봅니다.
ㅎㅎ 군인이 됐으면 훈련 중 크게 다칠 수 있거나 전사할 수 있다는 걸 알고 군인이 되는 걸 당연시 여깁니다. 대신 신분에 대한 명예로운 처우를 국가가 해주죠. 우리나라는 30세가 넘어도 다치면 엄마한테 전화하고 엄마는 지휘관에게 전화하는게 이상하지 않은 문화이고 신분에 대한 명예로운 처우 보다는 은폐하고 묵인하는 문화죠. 자기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게 만드는 게 서양의 교육방식이라 지금만큼 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이번 행사에 베어그릴스 까지 왔다고 봤습니다. 생존전문가인 그에게 이번 사건을 이야기 하면 뭐라고 할까요? 아마도...
" You know now is middle of summer season so if you didn't follow the instructions that how you need to act under the terrible sunlight, This can happen anytime so next time be careful"
"Sir yes sir!!!"
"Right Dism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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