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보리 접속 : 4609 Lv. 51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3 명
- 전체 : 119927 명
- Mypi Ver. 0.3.1 β
|
[잡담] 지난번 임금 체불관련 글 이후의 이야기 (4)
2014/09/01 PM 03:55 |
민사소송까지 신청한 이후 며칠이 지나서 노무법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전 직장 대표가 임금을 줄 여력이 없어 폐업준비를 하니 나라에서 체당금을 주겠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전 직원에게 체당금을 신청하라고 통보를 했나봅니다.
덕분에 체불된 임금은 받게 되었습니다(근대 수수료 10퍼센트나 떼감 ㅜㅜ)
사실 전 회사는 그 대표라는 양반과 실질적인 운영을 맡은 실장 둘이서 만나 세운 회사인데 회사를 말아먹은건
이 실장이었습니다. 거래처에 줄 돈도 안주고 결국은 자기가 딴 사업준비 한답시고(이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직원들 급여까지 체불되게 만든 주범이죠.
결국 대표와 실장은 각자 갈길 가자며 찢어졌고 그 실장은 다른 법인 세워서 아무렇지 않게 다시 사업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만 혼자 독박쓰고 부도난 상황이네요.
같이 있던 옛 직장동료들은 아무리 잘못은 실장이 했지만 대표로서 방관한것도 문제라고 하는데..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왠지 대표가 불쌍하게 느껴지는것도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내 임금문제는 해결되어 좋지만 양아치 짓하고 지금도 잘먹고 잘 살고 있을 그 실장을 생각하면 왠지 열도 받고..
그런놈들 하늘이 벌을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에휴.. |
|
|
[잡담] 전직장 임금 채불땜에 스트레스 받네요 (10)
2014/08/01 PM 02:47 |
5월 말일까지 있던 직장에서 두달 반치의 급여를 못받고 있다가 7월초에 노동부에 임금채불 신고를 넣었고
감독관의 출석요구에 출석하였고 감독관은 전 직장과의 합의에 따라 7월 31일까지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 직장측 대리자로 온 영업 부장님이랑 개인적으로 친했기에 그분과 그날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영업부장님
도 31일날 안나올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결국 D-Day 였던 어제...역시나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노동부에선 형사고발을 한다고 연락이 왔지만 돈을 받으려면 민사쪽으로 넘어가야한다네요.
혹시 이런경헙 있으신분 계신가요? 민사로 넘어가면 돈을 받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
|
|
[잡담] 예전 어느분의 마이피에서 본글을 찾는데요.. (2)
2013/07/14 PM 04:27 |
별거 아닙니다만..워낙 마이피 검색기능이 쒯이어서 ㅜㅜ
마이피에 파이널판타지9 관련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도통 찾을수가 없네요 ㅜㅜ
간만에 파판 생각나서 보려고 했는데...
공략 비슷하게 스샷 넣어가며 작성하신 글인데 혹시 이분 마이피 아시는분 계신가요~ |
|
|
[잡담] 이직한 회사 첫출근 (5)
2013/03/20 AM 10:27 |
여긴어디...
난 누구...
출근은 했는데 회사 대표님과 내가 일할 팀의 담당자 외근 크리...
덕분에 한시간 반동안 개뻘줌...ㅠㅠ
첫날 특유의 어색함은 정말 숨이 막혀요 ㅜㅜㅜㅜ |
|
|
[잡담] 예비군도 끝이나고.. (6)
2013/03/12 PM 05:43 |
이제 정말 나이가 들어버렸다는게 느껴지네요 ㅋ
사실 예비군 작년에 끝났어야 했는데 망할 동대 상근들 실수로
4시간 훈련이 누락되버리는 바람에....
4시간이 이월되버려서 7년차인 올해까지 4시간 받아버렸네요 ㅜㅜ
동대장이 옛날부터 알던분이라 참고 넘어갔긴 했지만 암튼...
소속은 내년까지지만 이제 나라에서 찾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ㅋㅋ
세월 흘러가는 속도가 LTE 급이라 정말 무섭습니다~ |
|
|
|
|
어떻게 피해자가 더 고생하고 더 힘들어야 하는건지...
이런걸 다 뜯어 고칠 능력자가 있을거 같지도 않고...
그냥 능력 키워서 해외로 나가는 방법이 그나마 가장 현실적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