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근시에 안경없이 0.4 정도 시력인데 작년부터 안경을 끼고 있어도 눈이 침침하고 작은 글씨를 읽는데 불편하더군요.
노안이 온건지 작은 글씨 읽다가 초점이 안맞고 눈이 가렵게 느껴져서 당황스럽더군요.
집사람에게 말을 했더니 루테인을 사줘서 작년 11월부터 하루 한알씩 먹고 있었습니다.
대략 2달 정도 복용한거 같은데 생각 보다 효과가 나쁘지 않더군요.
분명 처음엔 저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지금 비교해보니 침침했던 증상이 조금 완화되었고 시야가 조금 밝아진거 같더군요.
그런데 이게 루테인을 복용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폐암 부작용도 있고 장기간 복용 말라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마냥 좋지만은 아닌거 같더군요.
혹시 저 처럼 루테인 효과를 느끼는 분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