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플게에 올린 글 캡쳐한건데 요즘 소니와 마소 행보 보니 기억나서 마이피에 올려봅니다.
요즘 두 콘솔 회사는 경쟁을 떠나서 서로 바라보는 비즈니스 시선이 너무 달라보입니다.
일단 마소는 거칠것 없이 성장하는 게임패스와 킬러 타이틀 확보를 위해 과감한 제작사 편입이 눈에 띄어서 좋더군요.
진짜 게임패스는 넘사벽 구독 시스템이라 스포츠 게임 좋하는 분들께는 엑박이 최고 콘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더군요.
이번 소니 독점게임 MLB더쇼 까지 게임패스 출시는 확실히 충격이네요.
마소는 독점 게임에 목마름만 해결되면 엑박 앞길은 거칠게 없어 보이네요.
자 반대로 요즘 소니 행보는 확실히 불안합니다.
첫번째 여전히 1% 모자르는 플5 하위호환은 결국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는 리마스터 장사팔이.
두번째 소니 재팬 스튜디오 개편및 대규모 인력 감축은 결국 플5가 너무 서양위주 게임 성향으로 치우침과 인재 유출.
세번째 플삼,비타, PSP 스토어 폐쇄는 결국 돈 안되건 소비자나 팬따위 모르겠고 꺼져.
라고 적었는데 글쌔 내가 보기엔 제일 불안한 요소는 ...
현 소니 SIE인 짐 라이언 이다.
짐 라이언의 요즘 행보를 보면 딱 떠오르는 사람이 한명 있다.
바로...
인텔 전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개인적으로 지금 짐 라이언이 하고 있는 행동들 보면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과의 행보가 굉장히 비슷하다.
브라이언이 인텔 CEO로 와서 여기 저기 사업 개편과 확장을 시도하셨다.
비즈니스적 개편 확장이라고 했지면 결국 눈에 보이는 이익에만 급급한 나머지 미래에 투자를 위해 필요했던 고급 인력들을 싹 정리해고
인력 정리 해고 이후 남은 사내 자금을 투자보다는 주주와 자신의 호주머니만 채우는데 급급했었죠.
그 이후 여러가지 악재와 무리한 확장으로 그렇게 한때 넘볼수 없었던 인텔 왕국을 그렇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때 정리해고 했던 고급 기술 인력들이 자신들의 라이벌 회사로 이직 유출당하고 그렇게 라이벌들은 현 인텔을 뛰어 넘어버렸죠.
인텔은 다시 부랴 부랴 과거 영광을 찾기 위해 시설투자및 개편을 하지만 결코 쉽지가 않은 상태가 현 인텔입니다.
지금 보기엔 잘나가는 소니도 인텔과 같은 길을 걸을지 모른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한줄 결론:
마소 개임패스 개 혜자다.
현 SIE 수장이 임포스터 일지 모른다.
그런데 엑시엑도 플5도 그래픽 카드도 구하기 힘든 현 상황이 거지 같다.
아마 예상으로는 엄청난 성장세를 올해 가져갈것같아요.
공룡이 투자를 시작했으니 왠만한 기업들은 ...